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10-22 조회수1,010 추천수1 반대(0) 신고

어제는 면접을 보았습니다. 나이가 40대 후반에 면접을 볼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면접의 결과는 내년 2월까지 파트 타임으로 근무를 하고 2월에 박사학위 받으면 정식직원으로 일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쥐구멍에도 벼가 뜰날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저에게도 일할 날이 곧 올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재 하고 있는 박사 공부도 충실히 임하여서 잘 마무리 해야 할것입니다. 저는 전자공학을 전공하여서 전자 공학적인 생각을 많이하는 사람입니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자석과 철가루를 보면 자성체를 바닥에 놓고 그위에 철가루를 올려 놓으면 철가루는 자성체의 힘에 따라서 정렬이 됩니다. 전기 자석일 경우에 전원을 공급하여 주면 N극과 S극을 중심으로 철가루가 정렬을 하여서 타원형 형상으로 정렬을 하지요 ..철가루가 정렬을 하는 것은 그 본성상 자석을 철가루에 가져가면 자성체의 힘에 따라서 정렬한다는 것이지요. 자석이 주님이고 철가루가 우리라면 우리도 주님의 힘에 이끌려서 정렬이 될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주님의 힘이 없으면 도저히 감당할수 없다는 것을 우리 스스로 알고 있고 그리고 주님의 이끄시는 자비만이 결국은 우리의 삶은 영속할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례상으로 보면 전교주일입니다. 전교는 주님을 않믿는 사람에게 주님을 전파하고 그들에게 참 주님이 주님이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지요. 앞서 철가루의 예에서 보듯이 우리 인간은 모두가 철가루 성분이 있습니다. 주님의 힘에 의하여서 모든 인간은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을 통하여서 알게되었고 그리고 그분의 자비,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을수 있습니다. 그것을 알리는 것이 오늘이지요 당신들도 쇠가루로 자성체인 주님의 힘에 의하여서 살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날이지요 .. 주님의 자성체의 힘이 우리 몸에 전달되는 것인데요 ..전달 형식이 무엇일지 주님에게 물어바집니다. 어떤 방법으로 당님은 당신을 알라고 전달하실까? 구름을 타고 내려오셔서 사람이 눈을 뜨지 못할 정도의 광체를 빛추면서 사람을 모이게 하실것인가 ? 아마도 그런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의 강생 신비를 보면 가장 낮은 곳으로 임하시는 것을 볼수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알라고 전하는 방법은 겸손과 섬김의 자세로 주님을 바라보고 내안에서 성화되는 것이 우선이지요 그리고 그 성화가 빛을 발하는 것이지요 .. 빛은 주님이시고 나는 하나의 빈 껍데기 가죽에 불과함을 고백하여야 겠습니다. 진정한 주님과의  사귐과 섬김이 있어야지 진정으로 주님의 빛과 향이 나올수 있습니다. 나의 힘으로 무엇인가 전달한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않될 것입니다. 온전히 나의 것을 비우고 깊은곳에서 울리는 주님의 음성에 따라서 움직여 질때야 만이 진정으로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주님과 사귐과 섬김으로서 ..우리의 약함을 통하여서 당신의 강함이 드러납니다. 주여!! 비천한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주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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