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일지라도 그 속박에서 풀어주어야 하지 않겠느냐?(루카13,16)
주님!
꺾인 제 영혼에
당신 손을 얹으소서.
악행을 멈추고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허리를 펴고
하늘을 올려다보게 하소서.
무거운 등짐을 내려놓고
하늘을 우러러 찬양하게 하소서.
당신 안에서
새롭게 창조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