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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리사이들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의 집에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11-03 조회수985 추천수2 반대(0) 신고

사람사이에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활동하시던 공생활 시절에 주님을 사사건건 괴롭혀온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 .. 이들이 주님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를 합니다. 저 같으면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 지 아니면 코로 들어가는지 마음이 편치 않아서 초대를 받아도 정중히 사양을 하였을 것입니다. 사실 초대를 받긴하였지만 자신의 집에 가서 예절이 어쩌니 혹은 율법이 어쩌니 하면서 손을 씻어야 되는데 그렇지 않고 밥을 먹는다고 비난하고 그럴것이 뻔한데 그런데 주님은 그들의 초대에 응하십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주님은 그들에게 손을 내미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주님이 오신 목적이 인간을 심판하러 오신것이 아니라 구원을 위하여서 오신것이기에 그런것 같습니다. 포기하지 않는다는 말씀 같아요 우리 인간 하나하나에 주님의 간절한 구원의 부르심은 모두 동일하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 부르심을 스펀지 같이 모두 흡수하는 사람은 빛이 선명하게 빛이 나는 것이고 그렇지 않고 그 부르심이 한낫 소리에 불과하게 팅겨져 나오면 그것은 그 자체의 메커니즘에 따라서 돌아가겠지요 .. 천국과 지옥의 차이점이라 하면 주님의 부르심 혹은 말씀이 흡수되어서 그분의 logos에 따라서 움직여지고 그리고 그것으로 통합을 이루고 조화를 이루면 그것이 천국이고 그것이 영적인 각성이겠지요 그러나 그분의 Logos가 튕겨져 나온다면 그것은 인간 자체의 logic에 따라서 움직여 진다는 것이지요 Logos는 확산과 화합이라면 Logic은 Localizing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요.. Localizing은 자신의 성에 갖혀서 있는 형상이지요 ..그 갖혀있는 불쌍한 바리사이에게도 그분은 해방을 알리고자 손을 내미시는 것이지요 열가락 손가락을 깨물면 다 아프듯이 바리사이도 주님 눈에는 적이 아닌 사랑의 대상이라는 것이지요 ..저 극단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님은 숨이 차서 그들을 당신편으로 만들기 위하여서 노력하시는데 한가지 우리 인간 스스로에게도 이것은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 우리 인간이 생각할때 아주큰 죄를 지었다고 하여서 스스로 자신을 자책하고 난 않되 하면서 스스로 절망속으로 들어간다면 그것도 주님이 바라시는 마음이 아닙니다. 주님은 어떤 처지에 있어도 항상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주님 앞으로 나오기를 바라시는 분이 주님이시까요 ..내가 나를 판단하여서 스스로를 가두려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빛이신 주님의 문은 항상 열려있으니 그곳으로 눈을 돌리고 나아가야 겠습니다.. 좋으신 주님 .. 저히에게 당신이 완전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저도 당신의 완전함으로 나아갈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 나를 미워하고 나를 귀찮게하는 사람들에게도 측은한 마음으로 그들에게 다가설수 있도록 주님 이끌어 주세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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