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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기본교리(9-4 인간의 창조)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7-11-09 조회수1,446 추천수0 반대(0) 신고

 

9. 하느님이 시작한 교회
9-4 인간의 창조
 하느님의 모습대로 창조된
인간은 모든 피조물 중에서
가장 으뜸가는 존재이며, 
하느님의 뜻을 알고 따르는
하느님의 창조사업의
협력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만드신
모든 피조물의 절정이요,
영광으로써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후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그가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집짐승과 온갖 들짐승과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당신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창세 1, 26-27)
 인간이 하느님의 모상대로
창조되었다는 말은 겉모습이
닮았다는 것이 아니라 인간 내면의
본질을 닮았다는 의미입니다.
흔히 우리가 누구를 닮으려고 
애쓴다는 것은 겉모습을
닮으려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됨됨이, 행실,
마음을  닮으려고 하는 것으로
알아 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느님을 닮았다는 것은 
자기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이성적인 능력과 선·악을
판단하여 행동할 수 있는 양심, 
그리고 그 행동의 결과에 책임지는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는 점에서 진, 선, 미
자체이신 하느님을 닮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어떤 피조물보다도
그 안에 존엄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하느님께서는 창조물 중에서
최고 걸작이며 당신의 모습을 닮은
인간에게 당신의 창조물과 세상을
 "다스리고 보존하는 책임"
을 부여하셨습니다. 
바로 이러한 인간의
책임은 조물주 앞에
종교인이 되게 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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