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죄짓게 하는 일이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11-13 조회수2,093 추천수2 반대(0) 신고

예수님의 수난기를 묵상하면서 보면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주님 주님 하면서 주님의 예루살렘의 입성을 축하하면서 바로 이순간에 천국이 이땅에 실현 될것 같던 행렬이 불과 얼마 않있어서 주님은 천하의 죄수로 불려서 십자가의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 메시아 메시아 외치던 사람들이 어느 순간에 천하의 죄수로 주님을 부르지요 그런데 주님은 십자가의 고통속에서도 이런 기도를 하십니다. 주여 저들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저들을 용서하여주시옵소서 하시면서 당신의 삶을 마감하시지요 ..죄의 요체는 모른다는 것입니다. 내가 죄를 지어도 내가 무엇을 잘못하였나 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이지요 .. 우리 천주교 신자들은 일년에 두번은 의무적으로 판공성사를 들어갑니다. 성탄과 부활을 맞이하여서 판공성사를 받지요 그래서 막상 들어가서 고백을 하려고 하면 무엇을 고백하지 내가 무슨 죄를 지었지 ? 죄는 죄형법정주의에 입각하여서 성문으로 표기된것이 아니면 죄가 아닌데 내가 죄도 않지었는데 무엇을 잘못하였다고 죄사함을 하지 할 것이지요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당신의 자비 없이는 우리는 구원을 얻을수 없는 존재라는 것이지요 그런 존재가 자신이 주체가 되어서 모든것은 나의 손과 발 나의 입, 나의 행동이 결국 법이요 진리라고 여기고 살아간다면 그것이 무지요 죄라는 것이지요 ..죄는 자신의 성안에서 안주하려는 마음이 결국은 죄로 연결되어 있지요 죄를 짓지 않으려면 나의 성에서 나오는 것이지요 그리고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완전의 길로 가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지요 . 나의 성에서 나와서 빛이신 주님에게로 나아가는 것이 우리 믿는 이들의 길입니다. 소리를 크게하지도 마세요 그리고 성질을 부리지도 마시고요 목소리를 크게하시지 마세요 그것은 마귀들이 좋아하는 행동입니다.. 무엇이든지 나의 행실을 주님의 빛에 비추어서 흠없는 이가 되어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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