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1/17♣.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김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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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미숙 | 작성일2017-11-17 | 조회수1,775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연중 제 32주간 금요일 복음묵상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루카17,34/35) 한 침상에서 자다가도, 함께 맷돌을 갈다가도 한 사람은 그대로 버려지고 한 사람은 구함을 받는다는 말씀이다. 우리 모두 알고 있듯이, 우리 삶의 뒷모습은 선과 악 중 한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한 침상에 있다’는 말, ‘함께 맷돌을 간다’는 말은 누구도 예외는 없다는 말씀이다. 그들의 최종적 순간은 다른 방향으로 갈라지게 된다는 것이 신앙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다. 사실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미래는 하느님께 맡긴다. 이렇게 살아야 한다. 지혜서가 말하는 한 구절이 눈에 들어온다. 그들은 어찌하여 그것들의 주님을 더 일찍 찾아내지 못하였는가?” (지혜서13,9) 정말 중요한 것을 모르고 있다면 우리가 알고 있다고 하는 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을지 생각해보는 우리였으면 좋겠다.
(김 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https://www.facebook.com/kdycmf?fref=hovercard&hc_location=friends_tab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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