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1/18♣.기도란 하느님을 의식하는 것이다.(김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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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미숙 | 작성일2017-11-18 | 조회수2,733 | 추천수6 | 반대(0) 신고 |
연중 제 32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낙심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 (루카18,1)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는 말씀의 의미를 묵상해본다. 기도(祈禱)라는 글자의 의미보다는 기도가 가지고 있는 내용상의 의미를 이해해보도록 하자. 기도란 하느님을 의식하는 것이다. 의식한다는 것은 그분과 함께 한다는 것이다. 24시간 십자가 앞에 고개를 숙이고 기도할 수는 없다. 옳은 삶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하느님을 의식하는 삶이 되라는 말씀이다. 어쩌면 우리가 유혹에 지고, 죄를 짓게 되는 가장 큰 원인 중에 하나는 하느님을 의식하지 않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하느님을 의식하는 삶이 자연스럽게 우리의 삶이 되기를 희망한다. 참된 행복과 같은 실존적 질문들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있음을 믿어야만 한다. 하느님을 의식하는 삶이 행복한 삶이 될 수밖에 없다.
(김 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https://www.facebook.com/kdycmf?fref=hovercard&hc_location=friends_tab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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