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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22.기도.“미나를 나누어주며, 내가 올때까지 벌이를 하여라.”- 파주 올리베따노 이영근신부.
작성자송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7-11-22 조회수1,410 추천수0 반대(0) 신고

 

 

미나를 나누어주며, 내가 올 때까지 벌이를 하여라.”(루카 19,13)

 

주님!

당신께서는

신랑이 신부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듯

사랑과 신의의 표시로

미나를 맡기셨습니다.

 

잘 간직하라고 가 아니라

잘 열매 맺으라고

씨앗으로 선사하셨습니다.

 

신의를 땅에 묻어버리고

자신의 신변 안전만 바라는

속 빈 강정이 되지 않게 하소서.

 

믿음과 사랑이

꽉 찬 열매를 들고

당신 앞에 나서게 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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