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1/25♣.소신을 가지십시오.(김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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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미숙 | 작성일2017-11-25 | 조회수1,401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연중 제 33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천사들과 같아져서 더 이상 죽는 일도 없다. 그들은 또한 부활에 동참하여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루카20,36) 하나. 부활이 없다고 믿고 있는 사두가이 사람들이 예수님께 질문을 던집니다.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누구에게나 통하는 절대적이거나 보편적인 소신이 있습니다. 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신이 아름다운 것인지, 아니면 추한 것인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둘. 가끔 하느님 나라는 어떤 나라냐고 질문하는 분들께서 계십니다. 무한이나 영원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유한성을 벗어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나라’, ‘영원한 생명’, ‘부활’에 대한 개념을 가늠할 뿐입니다. 누군가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하십시오. “우리는 그리스도와 같이 죽어서 그분과 하나가 되었으니 그리스도와 같이 다시 살아나서 또한 그분과 하나가 될 것입니다.” (로마서6,5) “때가 차면 이 계획이 이루어져서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이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고 하나가 될 것입니다.” (에페소서1,10) “죽은 이들의 부활도 이와 같습니다. 썩어 없어질 것으로 묻히지만 썩지 않는 것으로 되살아납니다. 비천한 것으로 묻히지만 영광스러운 것으로 되살아납니다. 약한 것으로 묻히지만 강한 것으로 되살아납니다. 물질적인 몸으로 묻히지만 영적인 몸으로 되살아납니다. 물질적인 몸이 있으면 영적인 몸도 있습니다.” (코린토1서15,42-44)
(김 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https://www.facebook.com/kdycmf?fref=hovercard&hc_location=friends_tab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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