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11-30 조회수1,694 추천수2 반대(0) 신고

어떤 일을 하게되면 항상 곰곰히 생각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생각하고 결정을 내리는 저를 보게됩니다. 결정을 내리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한번 결정하면 전후 사정 보지 않고 밀고나가는 스타일이 저입니다. 40세 전반에 공부할지 여부로 고민하던중 수없이 많은 고민을 하였지요 역시나 힘든 길이었습니다. 무엇을 결정하기 전에 항상 뜸들이는 저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그렇다고 뜸들인다고 다 좋은 결론을 내는 것은 아닌데 말이지요 .. 오늘 복음을 묵상하여 보면서 제자들의 공통의 특징을 보게됩니다, ~~야 나를 따르라 ...!!! 그러면 그 순간 저 같으면 누구요 ?? 먼저 주변을 둘러 보았을 것이고 그리고 그분이 부르신다고 하더라도 한번 저의 입장에서 한번 곰곰히 생각하여 볼것 입니다. 가는 것이 옳은 것인지 아니면 가지 않는 것이 옳은 것인지 ? 가면은 편안한 길인지 아니면 배만 골고 어려움이 많은 길인지 한번 그림을 그려보고 어찌하면 나의 행복이 이루어질것인지 먼저 나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갈지 말지를 고민후에 결정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 나오는 제자들은 부르심에 즉시 모든 것을 버리고 바로 응답하여서 예 저 여기 있습니다. 라고 외치고 곧바로 나서는 것을 보게됩니다. 오늘 복음의 모습은 꼭 신부님들의 신품성사에서 앞에서 호명을 하면 예 저 여기 있습니다 라고 소리를 고뢰고뢰 지르고 나서는 모습과 동일한 것 같아요 .. 부르심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지 ? 중심의 이동이겠습니다. 나의 중심이 나 중심에서 당신 중심으로 바뀌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요 .. 나의 이기적인 생각에서 이타적인 생각으로 바뀌고 그리고 세상의 판단 기준과 결정은 내가 하는 것에서 중심은 주님이시고 당신입장에서 모든것을 바라보는 것을 말하지요 거기에는 즉시 바로 입니다 신앙은 바로 여기서 실현되는 것이 신앙입니다. 어제의 나도 아니요 내일의 나도 내가 아니지요 바로 지금 이순간에 바로 실현되는 것이 신앙이지요 .. 이기적인 나와 결별하는 것이 버린다는 말로 바뀐 것이지요 ..중심이 변했다는 것입니다..차원이 세속의 차원이 아니라 우리는 천상의 차원으로 변했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 천상의 것을 추구하면 그 안에 영원한 행복이 있다는 것을 주님은 삶속에서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를 부르시는 것은 천상의 참 행복을 보고 맛들이고 영원한 것으로 우리를 초대하는 것이지요..이러기 위해서는 세상것은 바로 이 순간에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 부르심을 받은 그 순간에 결연히 모든것을 버리고 오직 주님만을 위하여서 나를 주님에게로 방향 전환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바로 이 순간 이 자리에서 아멘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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