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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참된 가치관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7-12-02 조회수1,776 추천수1 반대(0) 신고

 

 "참된 가치관"
사람들이 각각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각자가

바라보는 취향이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어떤 이는 명예를

추구하는 반면

어떤 이는 부귀영화를,
어떤 이는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뜨겁고 진한 사랑을
귀한 가치관으로

받아드립니다. 
허지만 이 모든 것은

건강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합니다.
연로한 노인들이 흔히

하시는 이야기는

세상의 것을
다 가진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죽음 앞에서는

허무하기 짝이 없고
명예나 권력도 무너지면

추하기 짝이 없는

것이라 합니다. 
그토록 애지중지 했던 것도

나이가 드니 거추장스럽고
웃음 한번 마음 편히

웃어보지 못했던 지난

세월들이 후회스럽기만

하다고 하시며,

뒤늦게 신앙생활을 하지만
주일이면 이곳저곳

봉사활동에 참여하시면서

살아가는 보람을

얻는다고 말씀하신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동료들과 막걸리

한 잔을 나눌 때
새로운 인생관을

찾아볼 수 있다면서

죽어보지 못해서
영원히 산다는 것은

확인하지 못하지만

믿음으로 인해
내 영혼이 맑고

깨끗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신앙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털털 웃으십니다.
맑고 투명한 아침이슬과 같이

햇볕에 반사되어
영롱한 빛을 발 할 수 있는

순간은 더 없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모든 차원을 뛰어 넘어

이치를 깨닫고 판단하고
추리하는 이성을 지닌 영혼은

아름답고 위대합니다.
그 특혜를 받은 사람이

바로 여러분입니다.
조금만 이치를 깨닫고

추리를 한다면 우리 존재는
감히 다투거나 싸우거나

헐뜯는 행위를

하지 못할 겁니다.
존재의 가치관을

생각하지 않고 혈육상전을

벌리며 자신만 위대하려고

한다면 이를 바라보신

하느님께서 우리를

피라미보다 큰 물고기로

취급이나 하실까요?
존재의 가치관을 잃고

사랑을 잃어버린 결과로
지구 곳곳에는 대 재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간들의 목숨이 파리

목숨처럼 죽어가고

있는데도 이를 외면하고 자기만

살겠다고 욕심을 부리고 있다면
어떤 불벼락을 떨어질까

두렵기만 합니다. 
있을 때 잘 하란 말이

있듯이 기회가 주어질 때
참된 가치관을 깨닫고 그길로

이끄시는 하느님 사랑에
머물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  글 :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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