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예수님께서 사도들의 발을 씻기시다.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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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7-12-03 | 조회수1,613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예수님께서 사도들의 발을 씻기시다.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소서. 예수님께서 요세파수녀에게 직접하신 말씀이며 직접 추천하신 책이며 1990년 교회인가를 발을 씻어줄 때에, 나의 마음에 담고 있던 나의 생각과 심정을 그대로 털어놓겠다. 제자들을 상상해 보아라. 내 옆에 있었고, 잠시 후에 나를 완악(頑惡)한 유다인들에게 팔아 넘겨줄 유다도 함께 있었다. 왜 내가 이들을 모아 놓고 발을 씻겨 주는지 그 이유를 말해주겠다. 한 자리에 모이게 한 것은 이 세상에 나의 세울 때가 되었고, 나의 양들에게 목자인 내가 양들을 떠나 잠시 함께 있지 못할 시기가 왔음을 알려 주려고 하였다. 또한 영혼들이 무거운 죄악에 떨어졌을지라도, 나는 그들에게그의 은총을 베풀기를 거부하거나 주저하지 않으며, 오히려 사랑하면서 그 영혼들 곁을 떠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려고 하였다 각자에게 필요한 은총을 받을 수 있도록, 끌어들여 보호한다. 그러나 무수한 영혼들이 내 품속에서 나의 성혈(聖血)로 목욕하고도, 영원한 죽음의 구렁텅이에 유다를 통하여 보면서,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꼈었고 지금도 똑같이 느끼고 있다. 나를 떠나 죄악의 상태에 있어서는 절대로 죄악에 빠져있는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방법이 없다고 단정하거나, 나에게서 더이상 사랑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자포 자기하지 말아라 나의 성혈을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뿌린 나의사랑은 절대로 그렇지 않다. 어서 나에게로 돌아오너라. 내가 너희들을 변함없이 사랑하고 있지 않느냐? 너희를 목욕시킬 터이므로 너희는 눈보다 더 하얗게 내 자비의 샘물에 담그어 내 성심의 사랑이 방해받지 않도록 모든 장애물을 없애버리겠다. 샘터로 나와 지은 죄의 얼룩을 씻고 나를 깊은 신뢰심을 갖게 해 달라고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 드려라. 나는 모든 영혼들을 나의 성심에 항상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하느님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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