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체성사의 오묘한 이치.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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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7-12-09 | 조회수2,088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체성사의 오묘한 이치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소서. 예수님께서 요세파수녀에게 직접하신 말씀이며 직접 추천하신 책이며 1990년 교회인가를 오묘한 사랑의 불길 때문에, 성체 성사를 세우려던 받은 고통을 받아 적어라. 그때 나는 하늘에서 생활할 선택받은 영혼들을 생각하였다. 영혼들이 나를 냉대하는 것을 보았으며 냉대할 뿐 상처를 내는 사제들의 영혼도 보았다. 이들이 나에게 헌신하기 이전의 습관 때문에 나약한 상태가 되어, 신심생활에 냉담 지경에 이르게 되는 것도 보았다. 이 감실 속에서 이런 영혼들이 돌아오기를 고대하며 기다리고 있다. 나는 그들이 나에게 돌아와, 나를 받아들이고 자기들에게 가장 가까운 짝에게 하듯이 서로 대화를 나누며, 나에게 은총을 내려달라고 나는 돌아온 그들에게 나에 대한 굳은 신뢰심을 가지고 생활하라고 말하며 다음과 같은 것을 그들에게 요구하겠다. 나에게로 끌어오너라. 보속하려면 너희 자신을 나에게 바쳐라. 절대로 홀로 버려 두지 않겠다고 약속하여라. 위로 받고 싶어하는 나의 마음이 무엇을 원하고 있으며, 어떻게 해주기를 바라고 있는지를 잘 살펴보아라." 한 두 영혼에게 국한해서 이야기한 것이 아니다. 염두에 두고 한 말이다. 그러나 이들은 매일 나를 받아 모시면서 마지못해 한 두 마디 형식적인 말만 건넬 뿐, 항상 나와 관계없는 어쩌다 나와 만날 때에만 맥없이 나를 대한다. 정신이 팔려 마음의 문이 잠겨 있으며, 그 정신은 산만하고, 그 마음은 심란하다. 자기 영신생활에 대한 각오도 없이 그저 자기 육신에 대한 걱정만 한다. 이런 영혼들은 나에게 냉정할 뿐만 아니라 쉽게 나에 대한 싫증을 느끼고, 얼른 내 앞에 물러나곤 한다. 선택받았으면서도, 밤새도록 내가 너희를 기다리도록 만 드는 이 무심하고 배은 망덕한 영혼들아! 나를 받아 모실 수 있단 말이냐? 들어가 쉬면서, 가볍게 해주려고, 너희들을 기다렸다. 또한 너희들에게 주려고 새로운 은혜도 마련해놓았다. 그런데 너희들은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을 바라지 않고 있구나. 간청하기는커녕, 아예 내 앞에 나타날 생각도 하지 않는구나. 겨우 온다는 것이 마지못해 예식이나 채우려고 나오거나, 습관 때문에 한번 둘러보러 나오는 것 같다. 나에 대한 사랑에 복받쳐 오는 것도 아니고, 나와 친밀하게 결합하겠다는 마음으로 내 앞에 나타나는 것이 결코 아니다. 나의 마음이 그토록 원하고 있는 애정을 지니고 있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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