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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12-21 조회수1,595 추천수2 반대(0) 신고

제가 학교를 여러곳을 다녔습니다. 학사, 석사, 박사 등등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런데 저의 집은 저가 공부만하도록 공부에 집중할수 있는 환경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공부한다고 하면 무엇이라고 소리를 들어가면서 공부하였습니다. 그래서 공부하면 여러가지로 눈물도 나오고 그리고 가슴에 아픔 기억이 많이 생각이 납니다. 집안에서 경제력으로 도움을 확실히 주지 못하니 한손에는 공부를 한손에는 경제력을 책임져야하는 환경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공부하는 학생인데 무슨 특별한 기술이 있었겠어요 닥치는데로 돈만 주시면 무엇이든지 하면서 공부하였습니다. 그런데 대학교때는 70이 넘은 노구의 사장님이 저의 딱한 사정을 아시고 일거리도 주고 그리고 월급도 챙겨주셨습니다. 대학교 졸업하니 이제는 돈은 벌수 있으니 다른 곳으로 가서 더 큰 꿈을 펼쳐보라고 하신 그 노구의 사장님이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대학원 석사때 이때도 일반대학원인데요 일반대학원은 아침 9시 출근 6시 퇴근을 기본으로 하는 대학원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저는 경제력으로 누가 저를 뒷바침할수 없어서 저가 한손에는 돈을 벌어야 하고 다른 한손에는 학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시도 천안에 있는 연구소장님을 알게 되어서 그분의 도움으로 학업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천안의 연구소장님은 당시에 10억이 넘는 빚으로 자신은 힘들어 죽겠다고 하는 그런 상황에서도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시고 해서 학업을 무사히 마칠수 있었습니다.저의 인생에서 공부는 도약하는데 많은 바탕이었습니다. 그런데 도저히 감당 못할 상황 속에서 주변의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제가 공부를 무사히 마칠수가 있었습니다. 저한테는 평생 은인 같은 분이시지요 .. 한분은 돌아가시고 한분은 살아계신데 아직도 이분은 그리 형편이 나아지는 것 같지는 않은것이 마음이 아픔니다..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성모님은 엘리자벳을 찾아갑니다. 그런데 엘리사벳은 노구의 몸이고 그리고 성모님은 아주 젊은 몸입니다. 그리고 성모님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한 몸입니다. 당시로서는 돌로 맞아 그럴 상황입니다. 그런데 엘리자벳은 한발을 물러서서 성모님을 바라봅니다. 어린 나이에 임신을 하여서 그것으로 인하여서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밖으로 자신의 심경을 표현 못하는 성모님의 모습을 봅니다..그리고 이런 말을 성모님에게 합니다. "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라고 하면서 위축되어 있는 성모님의 마음을 풀어주셨고 그리고 공경의 예를 하여주었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구세주의 어머님로서 구세주를 임신하였으니 참으로 대단하다라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 아닌 인간 성모님의 인간적인 고뇌에 같이 동참하고 그리고 힘을 보태어 준것이지요 ..하느님의 일 ..주님의 일은 인간 혼자서 할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이들이 같이 기쁨을 같이 공유하여 가면서 가는 과정이 하느님의 일이지요..오늘 엘리자벳의 말이 그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주님도 그것을 보여주셨지요 ..주님 혼자 힘으로 당신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신것이 아니라 제자들을 뽑으셔서 그 속에서 같이 협업을 하여서 당신나라 구현을 위하여서 같이 가신 것이지요..지금 나에게도 이런 기회는 항상 열려있습니다. 주어진 나의 이웃과 함께 오시는 주님을 행복하게 맞이하였으면 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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