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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용서의 영성 / 종교적 자기 합리화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7-12-25 조회수1,768 추천수0 반대(0) 신고

 

"용서의 영성 / 종교적 자기 합리화"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긴 고해를 하시는 분들은

명동성당

상설고해소를 방문하세요]

용서의 영성

우리는 우리가 상처 받은 일은

오래 기억하지만,

이웃들에게 상처를 준 일은

일반적으로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상처를 입는 순간

우리의 일상적인 반응은

분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우리에게

상처를 입힌 자들을

결코 용서하고 싶지 않은

분노를 느낍니다.

차라리 할 수만 있다면

복수하고 싶은 전의를

불사르게 됩니다.

그런데 잠언 기자는

마땅히 우리가 분노해야 할 때에

분노하지 않고 분노를 자제함이

곧 사람의 슬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로 분노를

품게 한 자들을 용서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자신의

영광이라고 말합니다.

진실로 자신의 분노를

통제하고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한 나라를

정복하는 것보다 더 힘들고

위대한 일입니다.

루이스 스미드(Lewis Smedes)

용서란 지혜에서 나오는

고도의 기술이라고 말합니다.

아무나 용서할 수 없습니다.

오직 지혜롭고 용기있는

사람만이 용서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용서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존심 때문입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용서하지 못할 때

가장 큰 손해는

자기 자신이 자신에게

입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들은 용서를 결단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분노나 미움과

상관 없이 그는 용서하기로

결단합니다.

그는 이웃을 용서할 뿐 아니라,

자기 자신도 용서합니다.

그는 인생의 길을

미움의 짐을 덜어버린

자유함으로 걷기를 희망합니다.

미움의 짐은 가벼워지고,

영광의 무게는

더욱 무거워 집니다.

사랑의 주님,

미움의 영성을 잃어버리고

용서의 영성으로 나머지

인생을 나비처럼 나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아멘

종교적 자기 합리화

사람은 미련하여

길을 망치고서도

마음속으로는 도리어

주님께 화를 낸다.”

(잠언 19,3)

인간의 심리적 방어기제는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난다고

심리학자들은 지적합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보편적인 방어 기제가

아마도 자기 합리화일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 합리화중에도

가장 미묘한 것이 종교적인

자기 합리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종교적 합리화의 경우

그 대상이 보이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자기 현실이 각박해지고

고통스러우면 하늘을 원망합니다.

마치 자신이 오래 동안

그 신을 믿어오고

충성한 듯이 말입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고통스러운

현실이 자기 책임과

상관 없음을 정당화하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종교적인

자기 합리화의 실상입니다.

모든 책임을 다만 신에게

전가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오늘의 잠언에서

지혜자는 주님을 원망하는

진정한 이유는 자기 자신의

미련한 선택 때문이었다고

지적합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이 명백한 사실에 대한

직면을 거부하고 있을까요?

그것을 인정함이

아프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고통 없이

미래는 열리지 않습니다.

자기 반성의 고통만이

미래를 만드는 창조의

에너지가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창조적 인생의

흔적들을 남긴 사람들의

삶의 보편적 궤적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지나왔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시행착오를 통해서

끊임없이 배움을 학습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주님의 백성들은 길을

잘못 들어 설 때마다

주님을 원망하기보다

자신의 미련함을 회개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이들입니다.

지혜의 근원이신 주님,

제가 길을 잘못 선택할 때 마다

주님을 원망하기보다

회개함으로 주님께

나아와 주님의 도움을

구하게 하옵소서. 아멘

(이동원님 글에서 발췌)

예수님을 바라보자

(유기성님)

"어떻게 하는 게

더 거룩해지는 것일까?

기도를 더 많이 해야 하나?

성경을 더 읽어야 하나?

나는 어떻게 하는 게

거룩한 자가 되는 것일까?"

그때 주님께서

마음에 말씀을 주셨다.

"혼자 있을 때

나를 바라보는 것이다!"

그 순간 애통한

마음이 들어 울며 기도했다.

나는 그날 비로소 하느님이

원하시는 거룩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

성직자뿐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가장 위험한 순간이

혼자 있을 때다.

사람들 앞에서는 거룩하지만

혼자 있을 때는 쉽게 타락한다.

우리는 혼자 있을 때

더욱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러면 은밀한 시간은

죄짓는 시간이 아니라

가장 은혜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본회퍼의 회개

(정승룡님)

독일의 유명한 신학자

본회퍼는 전쟁에 미친

히틀러를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친 운전사가 차를

마구 몰며 사람들을

치어 죽이고 있습니다.

자 우리가 기도해야 합니까?

아니면 차에 올라타

그 미친 운전사를

끌어내려야 합니까?"

그는 이 유명한 비유를

암살 기도의 명분으로 삼았다.

하지만 그는 체포되어

39세의 젊은 나이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되었다.

그가 죽기 전 히틀러가

하늘의 심판대에서

절규하는 꿈을 꾸었다.

"세상에 있는 동안

이런 심판에 대하여

아무도 말해 주지 않았어요.

너무 가혹합니다."

꿈에서 깬 본회퍼는

가슴을 치며 회개했다고 한다.

히틀러를 제거하려고 한 것보다

복음을 전했어야 한다고 말이다.

어둠을 이기는 수단은

싸우는 것이 아니라

불을 밝히는 것이다.

자아실현, 가정 행복,

그리고 사회정의까지도

복음으로만 가능하다.

예수 복음을 나누는 것이

우리 인류의

마지막 남은 소망이다.

(출처: 겨자씨)

*~*~*~*~*~*~*~*~*~*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http://마리아.한국)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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