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땅에 엎드려 경배하였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1-07 조회수1,347 추천수1 반대(0) 신고

박사과정을 마치는 요즘에 참힘이 들었어요 44세의 나이에 공부를 한다고 서울에 있는 사람이 대구외지까지 가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처음에 가니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이지만 모든 사람이 어디서 본적도 없고 전혀 모든것이 새로운것이 전부였어요 그런데 대구의 음식도 새로웠고 그리고 학교의 교수님들도 전혀 모르는 분들이었습니다. 대구 생활을 책으로 쓰라고 하면 몇권을 쓰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대구 생활에서 끝까지 완주할수 있었던 것은 성당의 미사와 묵상글이었습니다. 이것이 없었다면 저는 아마도 중도 포기하고 술로서 세월을 보내고 그리고 예수님이 어디있냐고 하면서 세상에 불평불만만 늘어 놓고 말았을 것 같습니다. 40대의 나이에 박사를 받기 위하여서 공부한다고 나서는 것을 보고 주변에서는 한심한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일가친척들도 그리 좋은 시선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니 나의 빛 주님이 항상 실존하셨기에 저는 그것을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갈수 있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동방박사들이 세명이 나옵니다. 그들은 먼 동방에서 큰 별을 보고 메시아 ..세상의 새로운 주님이 오셨다는 것을 별을 보고 나섭니다. 주변에서는 그들을 보고 참으로 한심하군 ..그렇게 이야기 하였을 것입니다. 아니 별만보고 앞으로 나아가니 더욱 이상하게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것을 별로로만 보지 않았습니다. 나의 영혼을 근원..나를 이 세상에 있게한분..그리고 내가 앞으로 갈곳의 주인되시는 분이라는 것을 그들은 본것이고 그래서 세상의 모든 힘듬을 무릅쓰고 앞으로 앞으로 나아간 것입니다. 우리가 별의 선명성과 그 빛이 우리를 영원한 행복으로 인도함을 알기 위하여서는 항상 주님 앞에 나의 것을 비추어 보고 진정한 행복의 근원은 그분에게서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 동방의 박사들은 행복의 근원이신 주님을 보고 그 어려운 여정을 마치고 기쁜 마음으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갈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나를 인도하여 주는 빛의 인도로 나아가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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