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1-08 조회수1,294 추천수1 반대(0) 신고

어제는 주의 공현축일이었습니다. 주님이 3명의 동방 박사에게 드러내 보이신 축일이었지요 .. 저는 매주 주일이면 두번의 미사를 참례를 합니다. 하나는 저의 본당에서 미사참례를 하고 나머지 하나는 전국에 녹화방송되는 미사 ..평화방송에서 녹화방송되는 미사를 참례합니다. 어제도 미사 참례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미사참례를 하면서 신부님의 강론을 경청하면서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왜 구세주가 하느님의 아드님이 왜 말 구유에 탄생하셨을까 그것도 하느님의 아드님이 왜 ? 많은 질문을 주셨어요 .. 그런데 그 말씀은 오늘 복음에 나오는 장면과 일면 흡사한것 같아요 왜 주님이 세례자 요한으로 부터 세례를 받아야 하는가 ? 그것도 주님이 말이지요 ..오늘 복음과 어제 신부님이 말씀하신 내용과 상통하는 것 같아요.. 예수님은 신이시기도 하였지만 인간의 몸을 취하시기도 하셨습니다. 인간은 육체적인 특성상 남들 위에 서려하고 그리고 내 몸을 제일 우선하는 것이 본능인 것 같아요 .. 나의 몸, 나의 안정, 이러한 것이 우선인 것이 인간의 몸이지요..왕이라하면 나 중심의 종점..내가 세상의 기준이며 척도야 하는 것이 인간이 생각하는 왕이요 통치자이지요 ..그러니 대통령이 되기 위하여서 혈안이 되지요.. 그런데 주님의 나라는 그런 세상이 아니라지요 주님의 나라는 섬김의 나라요 ..겸손의 나라요 ..비움의 나라가 주님의 나라입니다.. 그런 나라의 왕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분은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동일한 분이십니다. 만인의 법칙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것을 수용하여야만 인간은 살아갈수 있습니다. 겸손히 손을 들어서 받아야만 그분안에서 살아갈수 있는 것이지요.. 신이시지만 인간이셨기에 더욱 그것을 보여주신것이지요 그분만이 가야하는 길은 아닙니다 내가 가야 할 길을 보여주신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신이셨지만 인간의 몸을 취하셨기에 인간은 주님앞에서 겸손히 모셔야하기에 당신 손수 세례를 받으신것이지요 ..당신도 인간의 몸을 취하셨기에 .. 예외 규정은 없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 앞에서는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특권은 없습니다 .. 인간의 몸을 취하셨다는 것은 인간이 하느님 아버지에게 가기 위한 그 길 .. 그것이 겸손이요 비움 ..말 구유의 비천한 곳이 곧 인간의 모습을 명석히 보여주신 것이지요 .. 내 몸이 아니라 너의 인간의 현 주소를 알려주신것이지요 ..그것도 분명히 ..주님의 몸으로 보여주신것이지요 .. 우리의 주소를 주님이 보여주신것이지요 .. 그리고 신성은 안간의 낮은 곳에 임하십니다.. 전지 전능하신 분이 인간의 힘에 아래일수 없지요.. 비천한 곳에 주님의 권능은 드러나기 마련이지요 .. 신성의 차원과 인성의 차원을 주의 깊게 바라보면서 다가설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겸손의 자세로요 ..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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