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는 것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1-13 조회수1,436 추천수2 반대(0) 신고

금주는 학교에 논문을 제출하였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하나입니다. 다음 달에 있을 학위수여식에서 학위증 받고 사진한번 찍는 것이 전부입니다. 지난 4년의 세월이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다음주에는 출근을 합니다. 출근을 하하기전에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간만에 꿀같은 휴식을 취하여서 참으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참 많은 것을 생각하고 돌아 볼수 있었습니다. 양육 강식의 세상은 내 주변에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약하면 잡아 먹히고 그리고 사람의 외모 혹은 경제력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세상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약함 속에서도 항상 우리에게 말씀을 전하고 계신 분들도 보았습니다. 시퍼런 마귀의 눈을 가지고 세상을 호령하려는 마귀속에서 이리 몰리고 저리 몰리는 것이 우리 신앙인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신앙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그리 녹녹한 삶은 아니라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반은 하느님에게 반은 세상것에 눈이 팔리어서 살아가는 것이 현재의 우리의 삶이지요 ..바리사이가 보기에는 자신은 완전 무결한 삶으로 착각하고 살아가는 것일지 모릅니다. 그들이 보기에는 주님이 같이 어울리는 이들 ..배움은 그리 좋지 않고 그렇다고 경제력은 좋은가 ? 그것도 그리 좋지 않고 여자요 ..세리요.. 절름발이요 .. 봉사요 .. 벙어리요 .. 어디하나 성한것이 없는 사람들이 모여  같이 살고 계신분이 주님이셨습니다. 주님이 오신것은 완전무결한 인간이 되기를원하셔서 오신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부족하지만  나의 부족함을 인지하고 주님과 함께 해야만이 자신이 완전한 인간이 될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과 같이 하신분이 주님이시지요 .. 그런 사람은 사람 사이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지 않습니다. 주님안에서 자신의 갈길을 찾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바리사이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고 내가 나를 평가하고 내가 주님의 자리에 있으려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하고는 주님은 같이 않하시지요 주님도 인간의 가장 비천한 몸으로 오신 분이신데 같은 동질감이 있는 사람들과 같이 어울리신 것입니다.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 왕 들은 주님과 같은 코드가 아니기에 같이 어울릴수 없었던 것이지요.. 우리도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은 주님이 비천한 몸으로 오셨는데 우리의 몸도 비천한 몸은 당연한 것입니다. 주님은 자신의 비천함을 하느님이 올려주셨고 우리의 비천함은 주님이 일으켜세워준다는 것을 알아야겠습니다. 자비의 주님 !! 자비를 배풀어주세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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