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안에서 기도드리오니 제(저희)가 모욕 받고 무시 받는 상황을 잘 받아들이게 해 주소서. 겪을 것 다 겪고 살 것 다 살아야 갈 수 있는 길에 들어서게 된 것임을 깊이 깨닫고, 자기를 온전히 버릴 수 있는 이 길을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끝까지 잘 걸어가게 해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하늘 길, 명혁 다미아노)
* 주님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것이니 저주하게 내버려 두시오. 행여 주님께서 나의 불행을 보시고, 오늘 내리시는 저주를 선으로 갚아 주실지 누가 알겠소?”(2사무 11b-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