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구원을 받겠지.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1-30 조회수1,285 추천수1 반대(0) 신고

부활 체험을 이야기 하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활 ? 예수님이 돌아가셨다가 다시 살아나신날 인데 ? 그런데 나하고 무슨 상관이야 ? 이렇게 동문서답하는 것을 보게됩니다. 그러면 당신에게 부활 체험은 무엇입니까 ? 그리고 부활은 무엇인가요 ?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저에게도 이를 답하기가 만만한 답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러나 부활을 체험 한다는 것은 이런 것 같습니다. 성서에 대하여서 잘은 모르지만 모세의 일화를 보면 모세는 태어 나자 마자 버려지고 그리고 이집트의 왕족에 의해 발견이 되고 왕족에 의해서 자라게 됩니다. 그러나 커가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알게되고 그리고 모세는 자신의 힘으로 핍박 받는 민족을 살리기 위하여서 자기 나름데로 힘을 써보지만 자신이 하는 것은 결국은 실패로 돌아갑니다. 자신의 한 것중에 사람을 죽이는 행동 ? 혹은 자신의 민족으로 부터 버림을 받습니다. 그래서 기진 맥진한 상태에서 누워있는 상태에서 주님은 모세에게 나타나시지요 ..모세야!! 모세야 !! 모세를 부르시지요 그때 모세는 떨기나무에서 주님을 뵙니다. 저 바닦의 거의 디딜 곳이 없는 곳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그 이후 모세는 자신의 힘으로 할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모든것은 하느님의 것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게되고 전적으로 하느님에게 의탁하는 이가 모세라는 인물이지요 .. 실제로 부활은 그런것 같아요 변화인데 그 변화가 무엇이냐 ? 주도권이 인간에서 하느님에게로 넘겨져 가는 것이 부활이지요.. 모세도 그것을 알게 되고 그 큰 일을 하게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넘어감의 상태는 저 밑바닦이라는 것이지요.. 발을 딛어도 딛을 곳이 없는 공간..그것을 인지하고 주님께 자비를 청해서 당신에 의해서 모든 주도권이 나오고 당신에 의해서 나의 생과 사는 결정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 의탁하는 것이 부활 체험일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회당장의 딸과 하혈을 하는 여인의 모습을 보면 자기들은 자기 나름데로 모든 것을 해보고 결국은 회당장의 딸은 죽고 그리고 하혈하는 여인은 자신의 힘으로 해서는 않된다는 것을 알게되지요..그래서 방향의 전환을 합니다, 저분의 옷만 만지기만 하여도 난 살아날것이야 라는 그런 방향 전환이 이루어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녀는 자신의 모든 것을 그분에게 의탁하지요 .. 생과 사의 모든 것은 당신에게서 나옵니다. 라고 고백을 하고 나서게 되지요 .. 내어 맞김의 순간이 되는 것이지요 .. 결국은 그 순간 주님이 인간사에 개입하시는 것이지요 그것이 구원이지요 .. 매순간 나의 것이 없습니다. 그것을 인지하고 주님에게로 의탁하는 순간 ..이것이 넘어감이지요 ..이것이 부활체험이지요 .. 나에게 있는 알량난 자존심을 내려 놓음이 결국은 주님 품으로 넘어감의 시작입니다.. 오늘도 내려 놓는 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주님 저의 자존심 내려 놓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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