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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을까??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1-31 조회수1,373 추천수2 반대(0) 신고

친구들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됩니다. 대충 저의 이력을 소개하자면 초등학교 그리고 중학교까지는 누구에게나 얻어지는 곳에서 동등하게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2부 고등학교에서 공부를하였습니다. 그리고 전문대학교에서 전자를 공부 하였습니다. 그리고 대학교에 편입하여서 대학을 졸업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원에 진학을 하여서 석사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 S사에 입사를 하여서 10년 가까이 근무를 하였지요 근무중에 대학원과 대학을 또 공부하여서 졸업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 이런 저런 회사를 전전 긍긍하다가 박사 공부를 하게 되고 결국은 다음달에는 박사를 받습니다. 그러나 저의 이력을 보면 저 바닥부터 올라왔습니다. 고등학교때를 기억하는 분들은 저가 어디 가서 밥이나 먹고 살겠어 하면서 혀를 찰것이고 그리고 전문대학교 시절의 친구들은 남들은 2년만에 졸업하는데 저 친구는 무려 군대까지 포함해서 6년 반만에 졸업하니 참 한심한 친구야 하면서 저를 기억할 것입니다. 그리고 전문대학교 친구들은 아마도 저를 평가하기를 밥이나 먹고 살까 ? 이렇게 평가 할것입니다. 대학 편입 후는 모든 대학생들이 격는 그런 메카니즘으로 저를 평가할 것입니다. 대학 졸업하고 삼성 혹은 LG 등과 같은 대기업 들어갔냐 아니면 대학원 입학하였냐 등과 같은 공통의 관심에 촛점을 맞추어서 최원석이는 어디를 갔데 ? 물어보면서 저의 진로를 보고 평가를 할것입니다. 대학원 진학후 석사 마치고 S사 입사 하니 당시에 같이 공부한 친구들은 잘되었다고 평가 하였지요..그러나 고등학교 혹은 전문대학교 친구들은 제가 S 사 혹은 대학교 .. 석사를 받았다는 것과 다음 달에 박사를 받을 것..S사 근무를 하였던 저의 모습을 상상하지 못하고 그들이 바라보던 시절의 모습을 보고 저를 평가 할것 입니다. 밥이나 먹고 살겠어 ? 이것이 고등학교와 전문대학교 친구들의 판단일 것입니다. 그래서 가끔 길거리에서 중학교 3학년때 친구들을 보면 너 무엇하고 사니 물어보는 시선이 ..밥이나 먹고 사니 ? 그런 비하의 눈으로 저를 바라보면서 물어보지요 ... 인간이 상상하는 것은 자신이 옆에서 본 그 순간을 보고 그 사람의 먼 미래까지도 예견하고 그리고 평가하려고 할 것입니다. 자신은 변하는 것을 보면서 타인은 변하지 않고 예전에 그 모습이 지속화되어 나이만 먹고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보편적인 인간이 생각하는 것일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변하고 변해서 결국은 죽습니다.. 변함을 받아들이고 시의 적절하게대응하는 것이 진정으로 지혜로운 삶일것 같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의 변화된 모습을 예수님이 자라던 고향 친인척 혹은 이웃들은 주님을 주님으로 바라보지 않고 인간 예수 혹은 어려서 자신이 바라본 모습, 어린 예수.. 그것을 고착화하고 그리고 변함을 받아 들이지 않고 예전의 모습안에서 예수님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이것은 아마도 인간이 영적인 인간임을 모른 상태에서 바라보았기에 그런 결론이 나올수 있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또 다시 주님이 이땅에 오신다고 하면 사람들은 영적인 눈이 없다면 이전의 예수님이 자라던 고향에서 격으셨던 냉대를 다시금 격으실 것입니다. 왜 영적인 눈이 떠 있지 않기에 그런것이지요 .. 하느님 안에 혹은 주님안에 있지 않기에 주님을 주님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예전에 철수로만 인식할 것입니다.. 언제 오실지 모르는 주님이시지만 만일 오신다고 하면 인간의 눈 ..육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똑 같은 실수를 할 것입니다. 인간 속에서 바라본 그 모습이 전부이기에 진정 나에게 찾아 오시는 주님을 모르고 지나쳐 갈수 있습니다.. 영적인 상태 ..영적인 눈을 뜨기 위하여서 항상 Jesus first 이고 모든 것을 그분에 의탁하면 이런 실수는 없을 것입니다.. 영적으로 다가오시는 주님을 진정으로 바라 볼 수 있고 그리고 그분을 뵈었을 때 기쁨으로 변할 것입니다. 영적인 눈은 나중에 할 것이야 하면서 어느 한 시점으로 정의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지금 이순간에 주님안에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영적인 레이더를 매순간 켜져 있어야 겠습니다.. 그래야 다시금 찾아오시는 주님을 있는 그데로 받아 들일수 있습니다.. 성체 ..묵상 ..고백 .. 측은지심..기도 ..안에서 주님을 매순간 바라보아야 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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