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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기정사도요한신부(내일세상 걱정하는 것이었구나.)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8-02-01 조회수1,786 추천수0 반대(0) 신고

 

0201(목요일)

"내일세상 걱정하는 것이었구나."

“열두 제자를 부르시어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고,

둘씩 짝지어 파견하기 시작하셨다.

그러면서 길을 떠날 때에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빵도 여행 보따리도

전대에 돈도 가져가지 말라고

명령하시고, 신발은 신되 옷도

두 벌은 껴입지 말라고 이르셨다.

(마르코 6,7~9)”

예수님은 그때 왜 제자들에게

그렇게나 야박하게

구셨을까 생각합니다.

지팡이만 지니고 신발은

신지만 옷 음식 보따리

돈 없이 가라셨습니다.

 여태까진 아~! 급해서

그러셨구나했지만 더 깊은

뜻 있는 것 같습니다.

주의기도문 중에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가 떠올랐습니다.

내일걱정 내일하고

오늘은 오늘로 족하다 하신

성경말씀도 생각납니다.

자연에 순응한다는 말이나

 하늘에 맡긴다는 의미가

뭔지 느껴졌습니다.

우리 기도지향은 늘 내일세상

걱정하는 것이었구나

 하며 가슴쳤습니다.

 영생에 인생 걸고 사는

사람이면 이래야 한다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가톨릭 예비자 인터넷교리 http://3217b.kr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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