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옷자락 술에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마르 6,56)
주님!
당신은
옷자락뿐만이 아니라,
당신 몸을 통째로 내어주십니다.
손을 내미는 이는
제가 아니라 당신이십니다.
손을 대기만 하면
어루만지시는 분은
이미 와 계시는 당신이십니다.
붙드신 분은
찾기만 하면
먼저 찾아오시어
무릎마저 꿇고 제 발을 씻으십니다.
제 마음이
항상 당신께 있게 하소서.
당신 사랑 앞에
있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