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기정사도요한신부(신자들은 지구에 있는 하느님가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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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8-02-08 | 조회수1,426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0208(목요일) "신자들은 지구에 있는 하느님가족"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먼저 자녀들을 배불리 먹여야 한다.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러나 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 자식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응답하였다. 이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그렇게 말하니, 가 보아라. 마귀가 이미 네 딸에게서 나갔다.’ (마르코 7,27~30)” 유태인들은 자신들은 하느님이 선택한 선민이고 남들은 짐승으로 봤죠. 예수님은 유태인식 -말도 안 된다는 속셈-으로 거절해 보았던 겁니다. 그러나 여인의 끈질긴 자식사랑 응수에 끄덕이시며 딸을 구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언어나 국가 지역 권력 재산 인척 등 구분해 고독해져갑니다. 하느님은 인류개개인을 모두 평등하게 보시므로 한 가족을 원하십니다. 예수님도 인류구원을 모든 마을 국경초월로 보시지 등차개념 없습니다. 그래서 UN 적십자 FAO 같은 국제기구들은 가톨릭이 시작한 것입니다. 가톨릭 신자들은 지구에 있는 하느님가족으로 높고 넓은 마음이랍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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