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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께서는 그를 군중에게서 따로 데리고 나가셔서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2-09 조회수1,098 추천수2 반대(0) 신고

장애인이 모여사는 곳을 가면 그곳의 형제 자매들은 나름 어딘가 모르게 얼굴에 어두움이 있어요 ..왜 어두운지 물어보면 나름 다 사연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나 하나 같이 공통된 사연은 사람들 사이에서 일반 정상인과 같은 정상적인 인격대우를 받지 못한다는 점이 그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것 같아요 그래서 말을 하려고 하여도 그들은 우선은 경계의 눈으로 주변을 바라보고 그리고 말을 하여도 통상적인 말에만 답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새상과 단절이 아닌 단절을 하게되는 것을 보게됩니다. 그래서 나름 그들도 괴로움도 있고 슬픔도 있고 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서 음주로 혹은 담배로 등등으로 자신의 괴로운 마음을 그곳에 의지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옆에서 보면 참으로 마음이 짠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귀와 입이 막힌 사람이 나옵니다. 그 사람은 주님에게 자신의 처지를 보이고 주님에게 자신을 고통으로 부터 해결해 달라고 청합니다. 그것을 주님은 보시고 그 앞에서 바로 입이 열리고 귀가 뚫여라 하지 않으시고 조용히 그를 조용한 곳으로 대려가시지요 ..그리고 조용히 침으로 귀를 열어 주시고 손을 혀에 대셔서 그의 굳은 혀가 풀리게됩니다. 그리고 낮은 목소리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그를 돌려 보내시지요 .. 장애인으로 살은 사람에 대한 배려를 먼저 하신 것 같습니다. 자신의 장애를 다른 사람 앞에서 보이기 싫어하는 그들의 닫힌 마음을 먼저보시고 그리고 조용한 곳으로 초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형제 .. 나좀 봐 .. 내 눈을 먼저 보고 나에게는 너의 경계심을 좀 풀어 .. 세상의 시선으로 부터 오는 경계심을 풀어주시기 위하여서 먼저 조용한 곳으로 데려가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낮은 목소리로 .. 나에게 의탁해 .. 그리고 그가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을 보시고 그리고 눈과 귀에 손을 대시고 치유은사를 주시는 것이지요 .. 주님이시지만 먼저 배려하십니다 그 사람입장에서 먼저 배려하고 그리고 그의 소원을 들어주시는 분이 주님이시지요 .. 사랑의 기적도 You를 먼저 배려함에서 시작됨을 주님의 오늘 치유에서 보게됩니다. 천국의 사회질서가 배려와 섬김 그리고 사랑인것 같습니다. 주님과 같이 먼저 배려하고 그들의 마음을 먼저 받아들이는 내가되었어면 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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