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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늘땅나 90 【참행복8】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 7
작성자박미라 쪽지 캡슐 작성일2018-02-10 조회수1,336 추천수0 반대(0) 신고
#하늘땅나 90 【참행복8】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 7


[실생활] 2001년 2월 2일 ~ 2003년 8월 14일

한국교회는 신유박해 200주년 기념 기간인 2001년 2월 2일부터 이듬해인 2002년 2월 4일까지 대희년을 맞아 베풀어진 전대사 기간을 연장함으로써 신유박해를 한국 신자 모두의 기념의 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에만 대희년 기간이 더 길어진 것이지요.

 

2000년 대희년에 쉬겠다고 하던 일을 접었었는데, 제 계획과는 다르게 하느님께서 보내 주신 아이와 또, 어린이집을 하는 동안 오래 다녔던 두 집 아이네( 엄마도)와 함께 번갈아 살기도 하면서 일 년을 더 정말 편하게 살았습니다. 그런 편한 시간을 허락하셨기에 그 때까지는 여덟 번째 행복이 그저 이렇게 단순히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먹이로 내어 주기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답니다.

 

어린이집을 그만두고 “참행복의 길” 정리한 것을 인터넷에 올리려고 했을 때, 인터넷에는 문외한이라 신문광고를 보고 4대 통신사에서 운영하는 인터넷에 광고를 올려 준다는 글을 보고 제 글도 올릴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1999년 9월 12일에 서울에 있는 어떤 대학에서 열리는 강연회에 간적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제 글이 저장 된 디스켓을 들고요. 그리고 그 값으로 400,000을 지불했는데, 12개월 할부로 약속을 하였기에 아마도 꽤 많은 이자까지 나갔던 것 같네요. 좀 바보 같은 짓을 한 것이지요... 한 마디로 사기를 당하는...

 

그 때까지도 인터넷을 이용한다는 것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2001년 6월! 김대중 대통령님의 주도로 모든 국민이 손쉽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통신에서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한국통신에 연락하여 인터넷을 설치하였습니다. 컴퓨터는 1994년에 책을 쓰기 위해 이미 장만하였었기에 인터넷을 연결하자마자 바로 글을 써서 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제일 처음 찾은 곳은 바로 가톨릭인터넷 굿뉴스인데, “우리들의 묵상방”을 들어 가보니 몇 분의 신부님들과 평신도 한 두 분이 글을 올리고 있어서 바로 그해 “사제성화의 날”인 6월 22일에 첫 글을 올렸습니다.

 

2454

가톨릭마당>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죄많은 사람들을 위해 죽으신 예수님처럼

2001-06-22

박미라

 

그리고는 기회가 되는대로 거의 매일 복음 묵상과 더불어 참행복의 길에 대한 내용을 곁들여 글을 써서 그곳과 다음에서 운영하는 가톨릭 카페를 찾아 여기 저기 글을 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남의 집만 기웃거릴 것이 아니라 내 집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2002년 9월 1일 순교자성월에 다음(Daum)에 “참행복 나눔 터”(http://cafe.daum.net/chamhappy) 라는 이름으로 카페를 개설하여 메뉴 “복음 말씀방”으로부터 시작하여 복음묵상과 함께 “참행복의 길”에 대한 글을 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1

생활 나눔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른다는 것

나누미

02.09.01

24

 

그 해 12월 7일부터 마리아 사랑넷과 여러 카페에 매일 복음과 독서말씀을 올려 주시는 저녁노을(김은영 모니카)님께서 울카페에도 복음 말씀을 올려주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일은 제가 글을 쓰지 않은 몇 년 동안에도 계속 이어져 오늘까지도 변함없이 하고 계십니다. 늘 그분께 감사드릴 뿐입니다.

 

101

독서와 화답송

저녁노을

02.12.07

7

 

2003년 4월 6일부터는 마리아 사랑넷에 도우미로 계시며 매일 복음말씀을 올려 주시는 저녁노을님 소개로 홈페이지 메인 추천코너에 “나누미 복음묵상”란을 만들어 주어 그곳에 글을 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몇 년 동안 제가 글을 올리지 않아 내려 졌다가 이번에 다시 복구되면서 나눔공간(자리) “신앙글 1”로 옮겨져 있답니다.

 

1. 

진정으로 그분을 따른다는 것은....

나누미

(23)

2003/04/06

 

 

이러한 일들은

제가 전혀 상상할 수도 없는

그런 자리로 들어가기 전인

2003년 8월 14일까지 계속 이어졌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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