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가톨릭기본교리( 23-1 그리스도 사상의 정립)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8-02-12 조회수1,425 추천수0 반대(0) 신고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23.정립되는 교회
 23-1 그리스도 사상의 정립
1)신앙의 체계화 :
사도들의 선교활동으로
가톨릭 신앙은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가며 외형의
체계도 커졌습니다.
이렇듯 급속히 커짐에 따라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이해하고
설명하는 데에 있어서도
정립을 하지 않으면 안될 만큼
다양한 생각들이 생겼습니다.
이에 잘잘못을 판정하여
그리스도의 정통 가르침을
고수해야 할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교회는 1.2 세기를 맞았습니다.
  사도시대 이후 사도들로부터
 전해 받은 신앙 내용이 유산으로
2·3 세기로 넘어오며 점점 교회의
모습은 강화되고 사회적 위치가
견고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를 교부시대라고 합니다.
주로 이 시대의 교리는 다른 이단과
이교들로부터 교회를 보호하기
위한 면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호교론적 교리 해설이
가톨릭 신앙 교육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보호하려는 노력은
영성의 성장과 신학의 발전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2)초창기의 교리분열과 가톨릭 교리의 정립 :
그리스도와 제자들의 가르침을
올바르고 깊이 알아들어 그대로
전하기란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전하는 사람이 마음대로 풀이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함부로 첨가하거나
해서 많은 혼란도 있었습니다.
본래의 뜻을 최대한 충실히
알아들으려는 학구적이며 신앙적인
겸손한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초기의 이 시대에 이미
교리의 해석은 오차가 심각하여
서로 논란이 많았습니다.
예를들면 이스라엘이 아닌
사람들이나 이교도들에게
세례를 줄 수 있는가 하는 문제,
또는 예수님 신분을 이해하는
각도라든지 하느님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특히
삼위일체론에 관한 것,
또는 구원론에 관한 등등이었습니다.
성 바오로는 초기에 오류들을
강력히 지탄하였고(1코린 1, 11-13)
초대 교회 학자들은 오염된 신앙 또는
이단이 신앙을 더럽히고 교회의 순결을
침해한다고 대노하기도 하였습니다.
  강한 표현으로는 그릇된 교리를
받아들이는 것은 간통에
비유할 수밖에 없다고도 했습니다.
이러한 교회 내의 이단만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제자들의 가르침을 빙자한
이상한 종교들도 생겨났고 그 수는
굉장히 많았다고 합니다.
성 아우구스티노는 428 년 내지
 429 년에 쓴 저서에서 시몬 마구스의
이단에서 뻴라지아누스의 이단까지
88 개의 이단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단의 속출로 인한 혼란이
회를 심각하게 하므로,
이를 정리하기 위하여 칼체돈 공의회
(451년)가 열리게까지 되었습니다.
이 공의회에서 교회가 믿고 따라야 할
신앙고백문을 발표하였으며 이단들을
처단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오늘의 사도신경이
그것을 요약한 것입니다.
여러 교리 사항들을 정리하여
정통적 교리체계를 확립하였습니다.
이로써 과거 100-200 여 년간
내려오던 혼란들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예를들면 "그리스도는 천주성과
인성을 지니신 하느님의 말씀이시다"
라는 내용으로 복음서를 자의적으로
명시하기까지 했었습니다.
오늘도 가톨릭 교리는 이 때에
정한 교의를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사도신경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
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