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 마음이 그렇게도 완고하냐?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2-13 조회수1,404 추천수2 반대(0) 신고

이제 2주 후면 학교에 갑니다. 그리고 금주에 설명절도 있고 하여서 지도 교수님에게 안부 인사를 드리려 학교 연구실의 연구원들에게 전화를 들었습니다. 지난달 9일 이후로 별다른 일이 있겠냐하는 마음으로 목소리 들을겸 학교 연구실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연구실의 연구원들로 부터 들은 말은 교수님이 수술을 하시고 지금은 중환자 실에 계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병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니 암 비슷한것이라고 합니다. 순간에 가슴이 멍하였습니다. 정정하고 건강하기로 유명한 교수님이 2월에 정년퇴임하시는데 특별히 몸이 아프겠어 하는 마음이었는데 그런데 교수님이 점점 몸에 병도 찾아오고 마음도 여려지시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 변하는 것이 인간이라면 변하지 않는 것은 주님이라는 것을 보게됩니다. 변함에 준비가 있어야 겠고 그리고 변하지 않는 주님에게  의탁함이 있어야겠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됩니다. 한시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것이 인간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자신앞에 있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 그래서 주님과 함께 있어도 나의 모습안에서 있기에 주님을 보아도 주님으로 보지 못하고 기적을 보아도 기적으로 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빵의 기적을 보아도 기적으로 보지 못하고 그리고 병자와 앉은뱅이 그리고 소병이 눈을 떠도 그것은 강건너 불구경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왜 내안에 머무려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정 주님을 만나려면 나를 떠나서 주님을 만나야 가능합니다. 온전히 의탁하여야 합니다 ..그 온전한 의탁함에는 이런것이 있습니다. 풍족하게 시의 적절하게 주님은 나에게 맞게 주십니다. 나를 떠나는 것이 그것은 나를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 나를 얻는 것입니다. 진정한 자유를 얻기 위하여서 나를 떠나보심이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