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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기본교리(24-2 교회의 고난)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8-02-16 조회수1,360 추천수0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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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확장되는 교회
24-2 교회의 고난
그리스도교의 메시지가
전파되기 시작한 세상은
바오로 사도가 말하는 바와 같이
"무정하고 무자비한(로마 1, 30)"
세상이었습니다.
그러나 또한 하느님을
추구하는 열렬한 신자들도
생겨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는 전 유럽을 한 손바닥에
장악하듯 조직적이고
 통일된 형태로 로마가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이른바 '로마의 평화'
(Pax Romana)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교에 대한
세상의 첫 반응은 달가운 것이
아니라 참혹한 박해였습니다.
기원 60 년경에는 지중해
주위의 모든 도시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사도들이 전했습니다.
그러나 기원 64 년 네로 황제가
로마에 불을 지른 책임을
그리스도 신자들에게 돌려 씌운
음모를 기회로 박해의 불꽃이
치솟았습니다.
이 때부터 그리스도 신자들은
여러가지 구실과 이유로
 300 여 년간 모진 박해와
비참한 죽음을 당해야 했습니다.
때로는 신앙을 지키면서
지하 묘지에서 숨어 살아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시대의 역사는 무자비한
잔인성과 영웅적인 믿음과
인내의 이야기들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신자들은 순교자들을 선망과
공경으로 대하였으며 신자들은
순교자들이 치명당한 그 날을
낙원으로 옮아가는
천상의 탄일로 정하였고
순교자의 축일로
지내게 되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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