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2-17 조회수1,644 추천수0 반대(0) 신고

설명절 잘 보내고 계시지요 ? 저도 잘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 설명절은 장애인 공동체에서 같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장애인 공동체에 들어가는 순간 냄새가 코를 진동하였습니다. 냄새가 코를 자극하는 순간..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청소를 하는데 변기 청소를 손으로 청소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장애인들의 목욕후 몸을 수건으로 닥아주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식사 시 배급하는 일을 도왔습니다. 설명절이라고 미사 참례를 같이 하였으며, 그리고 명절 행사에 같이 놀았습니다. 노래도 같이 불러 주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장애인을 옆에서 돌봐주는 직원과 신부님 수녀님들을 보았습니다. 제가 간곳은 직원들이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서 씻어주고 닥아주고 그리고 밥때가 되면 밥주고 똥을 싸면 똥딱아주고 그런 분들이셨어요 .. 그리고 어제는 설날이라고 같이 놀아주고 그런데 어려운 기색이 없이 같이 웃어주고 그런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도 인간인 지라 힘들어 하더라구요 ..설날인데도 불구하고 일하러 나오셔서 일하는데 일이 고덴것 같았습니다. 점심 시간이었습니다. 식사 시간에 어떤 직원이 이런 말을 합니다 너무 힘이 들어서 우선 목욕탕에 가서 쉬고 싶다고 .. 이런 일련의 일을 하면서 이런것을 묵상하여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장애인들과 같이 밥먹고 같이 사는 신부님과 수사님, 수녀님 .. 직원들..봉사자들 ..을 보면서 저들은 무슨 행복으로 같이 살지 ? 참 힘들겠다 ..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얼굴에는 웃음이 없구 다들 힘들어 하는 구나 하면서 저런데 어찌 참된 기쁨이 있지 하면서 인간적인 생각을 하여보았습니다. 그것은 저의 인간적인 생각이 우선이었고 편안함에 안주하려는 마음의 우선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시금 묵상하여 보았습니다. 아니 주님도 2000년전에 오셔서 저들보다 더 한 분들과 같이 밥먹과 술드시고 그리고 같이 잠을 자신 분이 주님이십니다, 그런데 주님은 많이 많이 힘이 드셨겠다? 아닐것입니다 .. 그것 보다는 기쁨과 희망이 있었을 것입니다. 빛으로 오신 분이 주님이시지요 그래서 인간의 어두운 곳에 빛으로 발혀주시어서 인간이 어두움으로 가는 것을 빛으로 인도하여주신 분이 주님이시지요 ..그래서 장애인 공동체에 같이 사시는 수도원 공동체 그리고 직원들 ..봉사자들에게 그런 빛의 역할을 한다고 묵상하여 보았습니다. 어두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웃으면서 다가서서 그들이 어두움으로 가는 것을 빛으로 인도하여주는 그들의 웃음을 보았고 그리고 날렵한 손과 발을 보았습니다. 신부님의 미사에서 장애인들에게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그들에게 다가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 ..빛의 역할로 다가서는 신부님들의 모습을 보았어요 ..진정한 봉사는 빛으로 역할을 하여서 어두움으로 가려는 우리 형제자매를 빛으로 나오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봉사라는 것을 설 명절에 배웠습니다. 오늘 복음도 주님은 이런 말씀을 하시지요..의사는 병든이에게 필요하다고 .. 빛의 자녀인 우리가 어두움으로 가려는 마음을 돌리어서 빛이신 주님에게로 고개를 돌리어서 빛으로 나아가도록 인도하여주시는분이 주님이시라는 것을 보게 되고 그것이 우리 각자의 소명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빛으로 인도하는 주님 저도 당신과 같이 빛으로 인도하여주는 사람되게 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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