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3-02 조회수2,512 추천수1 반대(0) 신고

대구에 있는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느낀것은 사람이 잘하던 못하던 꾸준히 사람을 보아주고 믿어준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저는 사실 당시에 저의 실력을 보면 도저히 공부할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논문을 이야기 할 사람도 못되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대학원 생이 받을수 있는 최고의 장학금을 교수님은 주셨습니다. 아니 저 같이 부족한 사람에게 돈을 주니 처음에는 어안이 벙벙하였습니다. 그런데도 꾸준히 학교의 교수님은 아무런 토를 달지 않고 저에게 많은 돈을 주시고 묵묵히 바라보시고 도움을 주신 분이 저의 지도 교수님이십니다. 그래서 경상도 분들이 많은 일을 하는 것 같아요.. 변치 않는 마음이 그들안에 있기에 .. 좀 항구심이 있어요 그들안에서는 그래서 그런 마음을 보고 서울에서 대구까지 유학을 간것이지요.. 오늘 복음을 묵상하여 보면서 소작인들이 상속자를 죽이는 장면이 나옵니다. 왜 죽이나 ? 항구심이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항구심은 나를 섬기면 항구심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나 이외의 것은 죽이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요 ..하지만 주님을 중심으로 하면 항구심이 있지요 .. 그렇기에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경쟁하고 죽이는 일은 없지요 .. 중심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사람을 죽이는 살인마도 될수 있고 그렇지 않고 사람을 섬기는 사람이 될수 있습니다. 주님을 중심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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