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이 여자를 그냥 놔두어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3-26 조회수1,699 추천수1 반대(0) 신고

신앙인을 보면 교회가 분류한것은 아니지만 제가 보기에 두가지 분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그중 한 분류가 오직 예수님이 나의 중심이라고 믿고 그분의 말씀과 그분의 삶을 나의 중심으로 믿고 가는 사람입니다. 세상사람들이 보기에는 바보 같고 그리고 왜 저렇게 살지 .. 그렇게 물어 볼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우선은 계산부터 합니다. 나에게 어떤 이익이 있나 ? 혹은 나에게 이것을 주면 그는 나에게 무엇을 줄것인가 ? 이것은 주님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지요 ..내가 기도를 하였으면 당연히 주님은 나에게 내가 원하는것을 주어야 해 하면서 기도를 거래를 하듯이 합니다. 주님과의 관계도 거래를 하는 것이지요 그들의 마음속에는 Me first입니다. 오늘 복음에는 두사람이 나옵니다. 하나는 막달레나 이고 또다른 하나는 유다입니다. 막달레나는 자신의 모든 것을 팔아서 향유를 사지요 그리고 그 사람이 많은 가운데 와서 자신의 자존심이고 뭐고 없이 여인의 머리로 향유를 바르고 그것을 예수님의 발을 닭아 드립니다. 상식적으로 여인의 몸으로 그것도 많은 사람이 있는 가운데 그것도 여인의 자존심과 같은 머리를 풀어서 향유에 바르고 닥아주는데 여느사람이라면 이렇게 이야기 하겠지요 ..저 여자는 자존심도 없나 ..혹은 유다와 같이 저 많은 돈을 들여서 예수님의 발을 그 비싼것으로 닥아드리네 돈이 아깝다. 나같으면 싼 것 사다가 그것도 조용한 방으로모셔서 닥아드렸을텐데 ..나는 여자니 다른사람의 이목도 생각해야되지 않겠어라고 하면서 혀를 찰것입니다..누가요 ? 유다가요 .. 그러나 여인의 마음은 다릅니다. 지극한 천상의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눈을 보면 하늘의 신비를 보고 그분과 같이 있으면 한없는 천국을 보게 됩니다. 참 자유와 참 평화가 그분에게서 나옴을 나는 보았고 그리고 그분의 한없는 사랑을 보았습니다.,나의 가진것이라고는 그분에 비교 할 것이 않됩니다. 오직 비천한 여종입니다. 이 비천한 여종이 당신을 빛을 낸다는 것도 감지 덕지합니다. 당신은 나없이도 빛 광체이고 그리고 존재 자체가 당신은 하늘이십니다. 저의 이런 행위는 비록 비천하지만 주님 저에게 자비를 배풀어 주세요 ..그런 갈망의 마음이 그 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 여인은 그의 전인격적으로 모든 것의 중심이 주님이라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는 것이지요 .. 세상의 손가락 질 혹은 여인으로서 수취심 혹은 챙피함 같은 것은 없어집니다.. 이에 비해 유다스는 이런 믿음이 없었나 봅니다. 유다는 오직 나의 머리로 주님을 받아들이고, 성덕으로 초대를 하는 주님에게 한편으로 이것 내가 왜해 ? 나에게 무엇을 가져다 준다고 하면서 매사를 손익 계산처럼 생각하고 주님 옆에 있었던 것입니다. 유다의 배반은 한순간의 실수로서 생겨난것이 아닙니다.., 자신안에 자기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것도 항상 .. 그런데 주님이 그런 유다를 모를 까요 ? 잘 알고 계시지요.. 한 영혼이기에 그에게도 기회를 주신것 입니다. 그 많은 기회를 준다한들 자신안에 자기 자신으로가득 차면 어떤 것이 들어간다고 한들 그것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유다는 자기자신안에 자기로 가득찬 인물이지요.. 그래서 자신의 생각이 윤리이고 정의라고 생각한 인물이지요 그래서 주님을 팔아 넘긴것이지요 ..내가 이런 상황을 만들어 놓으면 주님은 이런 상황에서 이런 반응을 보일것이야 하는 식으로 자기 자신이 하늘이고 주님은 나의 요구를 체워주는 도구로 생각했던 인물같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주님의 선택이 막달라 마리아에게 있다는 것이지요 .. 모든것의 중심을 주님으로 모셨기 때문입니다.. 항상 나의 중심은 주님이십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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