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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평안하냐?”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4-02 조회수2,989 추천수1 반대(0) 신고

요즘에는 학교 졸업하고 나서 큰 고비를 넘긴것 같습니다. 혹시나 나이먹어서 졸업 못하고 교수님은 정년 퇴직하시고 저만 홀로 남아서 다른 교수님 편으로 넘어가서 졸업 기약을 언제 하지? 이런 고민은 않해도 되는 지금 실정입니다.. 졸업을 하고 나서 여러가지로 좋은 일도 있고 그리고 섭섭한것도 있습니다. 좋은 일은 우선 앞에서 이야기한데로 막막함에서 해방되었다는 것이고요 그리고 당당하게 끝을 맺었다는것이 좋은 일이지요 .. 취업을 좋은데로 하건 못하건간에 우선은 졸업을 하였다는 점에서 좋은 것이고요 그리고 인생패인으로 부터 해방되었다는 점이 저에게는 좋은 것 같습니다. 졸업이 저에게는 부활과 같은 것이었어요 ..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느낌 그것이 졸업이었습니다. 졸업하고 나서 그동안 못본것도 보게 됩니다. 그중에 하나가 박사과정중에 저에게 섭섭하게 했던 분들이 많이 생각이 납니다. 나이 먹어서 학교를 다니다 보니 보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한심하고 불쌍하고 한편으로는 졸업해서 무엇해?  좀 부족한 사람 대하듯이 바라보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말이라도 하다보면 그분들의 마음에서 저를 바라보는 심정이 고스란히 나오지요 그러면 말을 괜히 하였구나 하면서 혼자 가슴알이를 하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졸업하고 나서 그분들에게 응어리 진것도 있고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었지요.. 그런 마음으로 나를 둘러보다가 오늘 주님이 부활하시어서 여인들을 만나시지요 그런데 저하고 주님과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저는 박사학위 받고 저에게 섭섭하게 한분들에게는 한편의 마음의 응어리가 지어서 바라보지 않았는데 비해서 오늘 나오는 주님은 여인들에게 먼저 다가서시어 말을 건네십니다. 첫 마디가 평안하냐 물어보십니다. 인간의 마음이었다면 너 내가 유다에 의하여서 팔려갈떄 너의들은 손하나 까딱하지 않고 뿔뿔히 흩어져서 도망간것을 아는데 ..이런 말씀 한마디 않하시고 바로 하시는 말씀이 평안하냐 ? 이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갈릴레아로 가거라 이런 말씀도 하시지요 ..개선장군의 이미지라면 대단한 이벤트를 열어서 자신의 업적을 먼저 소개하고 그리고 앉아서 하인들에게 승리의 기쁨에 대해 충성 맹세를 받았어야 하는데 주님은 당신의 부활에 대해 ..죽음이로 부터 인간 승리에 대해 한마디도 않하시고 바로 갈릴레아로 가라고 말씀하시지요 ..당신의 평범한 일상 .. 선교의 대상이고 그리고 활동의 주 무대인 갈릴레아로 가라고 발씀하십니다. 일상의 삶안에서 그분이 주인되시고, 우리가 영원한 생명으로 정진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이지요 .. 진정 부활의 의미는 영원한 생명으로 가기 위해서는 주님을 통하여서 간다는 것을 자기 몸으로 체득하고 현 생활에서 살아나가는 것을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지요 그래서 갈릴레아로 가라고 하신것 같습니다.

 세파에 흔들리지 말구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가라고 하신 말씀이시지요 ..주님이 다시 살아나셨고 그리고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기 위하여서 직접 주님이 내 앞에 오셨는데 그 무엇을 세상에서 찾겠습니까 ? 오직 주님이 참된 길이요 구원이지요 ..찬미 영광 받으세요.. 주님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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