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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기본교리( 31-2 수도자)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8-04-04 조회수2,174 추천수0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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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교회의 봉사하는 사람들
 31-2 수도자
수도자란 수도생활을 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수도생활이란 사람들이 바라는
가치 중에서 현세적 가치보다는
궁극적 가치에 절대성을 두고
이를 추구하는 생활양식입니다.
대개 수도생활은
재산의 포기와 독신생활,
경우에 따라서는 여러가지
고행과 집중적인
기도가 수반됩니다.
수도자란 공식 명칭은
교회에서 정식으로 인준된
수도회에서 서원을
한 사람들을 말합니다.
가톨릭에서는 수도생활이
그리스도를 따라 충실히
살으려는 추종의 한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는
"수도생활이란…그리스도를
따라 자기를 하느님께 특별한
방법으로 봉헌하는 것이다.
(수도생활의 쇄신적응에 관한 교령 1조)"
고 되어 있습니다.
  중세기 이후 수도자들은
하느님 나라를 위한 가난
(청빈)과 독신(정결)과 순명을
3가지 복음적 권고라고 했으며
수도서원을 통해 이 세 가지를
선서했습니다.
이러한 수도생활은
모든 신자들이 가야하는
완덕의 길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소수의 사람들에게
내리시는 은총(1코린 7, 7)
의 길이며, 이 은총의 특수한
기회에 응답함으로써 하느님은
개인을 수도 생활에
르셨다고 말합니다.
이것을 거룩한 부르심,
곧 성소라고 합니다.
그런데 수도생활의 공통된
직능은 하느님 나라를
지향하는 삶을 보이는
표지와 증거의 역할입니다.
수도자들의 생활양식은
모든 인류를 사랑하신
그리스도의 정신을 제시하고
모든 신자들이 고대하는
하느님 나라의 영광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교회헌장 44항).
그래서 수도자들은
 하느님 나라의 삶을
  미리 앞당겨 사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무대가
이 세상이며 수도자들 역시
평범한 인간이므로 자신들의
굳은 믿음의 의지와
항구심이 있어야 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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