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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움은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8-04-07 조회수1,802 추천수0 반대(0) 신고

 

"미움은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

누구나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고 싶고 이웃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속에서 알곡의

열매를 맺고 싶어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삶은

미움과 좋음이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때로는 사소한 일에서도

그 사람이 미워지고 싫어지는 일들이

생겨남으로 인해서 자신 또한

고통에 머물게 되기도 합니다.

사람을 마냥 좋아한다는 것도

힘들지만 미워한다는 것도 힘들며

미움이 자신 안에 머무는

순간부터는 그 힘이 아주 강열해서

자신의 생활 전체를

뒤 흔들어 놓을 정도로

강하게 작용을 합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다른 이가 한 행동에

대해서는 박수를 보내지만

미운이가 한 행동에

대해선 경멸을

해버리기 때문입니다.

미움에서 생겨나는 힘을

좋은 것으로 사용할 수만 있다면

상상치 못할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우리에겐

그 순간을 변화시킬 능력도

지혜도 부족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상대를

미워하는 순간부터

미워하는 만큼

자신 또한 그에 대한

대가로 고통을 받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사람은 사람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존재로 탄생되었지만

시기와 헐뜯고 다투게

되는 미움이 생겨나면서부터

아름다움이 어둠에

묻혀버리게 되어 존재의

가치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존경받고 싶으면 먼저

남을 존경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십시오.

나도, 다른 사람도 똑같이

귀하고 소중한 존재란 것을

기억하십시오.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무시입니다

용서가 있는 곳에 사랑이 있고

사랑이 있는 곳에는 용서가

새로운 씩을 트게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움을 가슴에

담게 되면 상처의

기억만 생각하면서

모든 성장이 멈춰버리는

상태에 돌입됩니다.

상대를 무시하고 생각하지

않으려하지만 무시한다는 자체가

더 큰 고통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자신이 오히려 미워지기도 합니다.

이러할 때 주님이 가신

십자가의 길을 자신도 걸어보십시오.

그리고 당신이 걸어가실 때

어떤 마음이셨는지 물어 보십시오.

, 당신을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사람들까지 용서를 청하며

아버지 하느님께

기도하셨는지 여쭤보십시오.

그리고 자신 스스로 할 수

없음을 고백하면서 그 모든 것을

주님께 봉헌하려는

시간을 가져 보십시오.

그 순간 자신 안에 넉넉한

마음이 생겨날 것입니다.

사람들에겐 자신도 느끼지

못하는 능력이 잠재해 있습니다.

그 능력은 성령의 힘을 얻을 때

엄청난 효과를 불러일으키며

깊은 상처까지 치유시키는

신비적인 힘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미움을 가슴에 담고서 자신의

평화까지 잃어버리지 마시고

주님이 가신 길을 따라 새로운

삶의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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