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이들이 무식하고 평범한 사람임을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4-07 조회수2,481 추천수1 반대(0) 신고

박사를 대구에서 받고 그리고 취업을 하기위하여서 이력서를 내었습니다. 나이가 48세이고 경력이 갈지자입니다. 처음에는 전기자동차 개발로 시작하여서 실력이 부족하여서 대학원을 들어갑니다. 그리고 석사를 리튜이온 전지관련하여서 공부를 하고 논문을 작성하고 S사에 입사를 합니다. 그 이후 S사에서 리튬이온 전지 관련하여서 연구를 하지 않고 특허 관련업무로 업무변경을 합니다..그 이후 회사다니면서 공부를 여러군데 하였습니다. 법학도 공부 하고 그리고 청각학도 공부를 하였지요..나중에 S사를 퇴사후에 여러군데를 왔다갔다 하였습니다.이력 관리가 엉망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찾은 곳이 대구에 학교였지요 잘못하면 제데로된 이력도 없이 왔다갔다만 하겠구나 하면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대구에서 박사공부를 하였습니다. 무모한 도전이었지만 주님이 이끄시어 늙은 나이지만 4년만에 박사 학위를 받고 나왔습니다.. 아주 기쁜 일이었지요 ..대부분 박사하면 4년만에 박사를 받는 것을 소원하지요 ..저도 다행히 4년만에 박사학위를 받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박사를 받고 다시 생업 전선에 나와서 보니 마땅히 갈곳이 없는 것입니다. 경력이 이곳 저곳 왔다갔다하여서 연속성이 떨어지고 그리고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선뜻 받아들이는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학교 졸업하고 이곳 저곳 왔다갔다하였습니다. 2월에 졸업하고 그 동안 두곳에 기욱기욱 거렸습니다. 논문은 좋은 논문을 썻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어리면 s사 혹은 L사에 가겠지만 나이가 48세이기에 갈곳이 마땅하지 않다는 것이 해드헌터의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자리를 찾는데 아주 애를 먹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구직 관련곳을 기욱 거리면서 찾았지요 .. 닥치는 데로 이력서를 제출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저를 찾는 곳이 있어 이력서를 내었고 그리고 그곳에서 면접을 보고 그리고 지금의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을 하러 간곳이 분당에 있는 S대 병원에 입사를 하였습니다. 남들이 보면 와 !!하는 곳으로 입사를 하였지요 .. 거기서 오는 걱정은 과연 그곳에서 내가 잘 적응하고 있을까 하면서 걱정이 앞서 있습니다. 그리고 한걸음 뒤로 물러서서 저를 바라봅니다.. 삶에 집착하여서 가는 모습과 그리고 주님을 나의 중심으로 살겠다는 마음, 이것을 종합적으로 나를 바라보면서, 무엇인가 엉성하게 엇박자가 나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주님을 중심으로 살겠다고 마음 먹고 그리고 그렇게 살겠다고 나서는데 항상 뒤를 돌아보고 나를 자꾸 의심하고 있는데 과연 내가 주님의 일을 할수 있을까 ? 이런 의심을 하는 저를 봅니다.. 그런데 오늘 독서를 보면서 무릅을 팍치게됩니다. 주님이 승천하시고 제자들은 주님의 증거자들로 나섭니다..그러나 오늘 독서에 나오듯이 제자들이 가지고 있는 학력이라든지 혹은 사회적인 지위 혹은 재산, 평판등을 비교하면 한참 떨어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모든 사람들 앞에서 주님을 증언하고 말씀을 전하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만약 지금의 나같이 내가 과연 할수 있을까 자신을 의심하고 자꾸 뒤를 돌아보고 주님의 능력보다는 나의 능력을 보고 당신의 일을 바라보고 난 않되하면서 뒤로 뒤로 점점더 나의 발걸음을 뒤로 뒤로 하는 모습과 달리 주님의 제자들은 나의 지금의 학력 혹은 재력 사회적인 위치와는 상관하지 않고 온전히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모습을 봅니다. 주님의 일을 이루시는 분은 주님이고 나는 온전히 주님께 의탁하고 온전히 앞으로 나가는 제자들을 오늘 독서를 묵상하면서 저를 바라보게됩니다.. 온전한 투신과 완전한 믿음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의 성안에서 바깥은 내다보면서 나의 안이 안전해 하면서 나의 성 안에서 안주하려는 저를 보게됩니다.. 말로만 십자가십자가 하였지 행동으로 옮기지 않고 말로만 하는 저를 보게됩니다..그래서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당신의 제자들이 당신의 부활 현존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먼산 보듯이 하는 것을 보시고 여러번 부활 후 제자들과 여인들에게 나타나시지요 .. 빨리 하늘나라 체험하고 그리고 땅과 하늘을 연결짓는 일을하라고 말씀주시지요 .. 그래서 주님은 너의는 증인이라고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오늘 독서에 나온 제자들의 모습은 분명히 멍청하고 멀대같이 키만 크고 배운것은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분명한것은 그들에게는 천상의 것에 대한 강한 체험이 있었고 주님의 증거자로서 사람들 앞에 나설때에는 주님에 대한 완전한 믿음이 있습니다. 말은 내가 하지만 내안에서 성령이 임하시어 나를 인도 한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의 안전한 성을 벅차고 나서서 광야에서 온전히 주님에게 의탁하고 나서는 그들이었기에 세상에 지식인들과 명망가 혹은 권력이 있는 사람들 앞에서 주눅들지 않고 담대히 주님을 전할수 있었습니다.. 온전한 믿음을 가지고 항상 나의 울타리를 넘어 주님을 증거하는 이가 되어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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