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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기본교리(32-3 믿음과 생활)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8-04-10 조회수2,319 추천수0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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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믿는 다는 것
32-3 믿음과 생활
일생 동안 어린이로
남아 있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누구나 자라고 지식을 넓혀
성숙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성숙된 인간으로서
자라나기 위해서는
힘든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성숙한 신앙인으로
자라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 앞에 계시된 하느님의
진리를 받아들이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의
계시도 우리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많은 이들이 신앙을 가지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계시에
응답하고 받아들인 다음에도
여전히 우리의 노력은 필요합니다.
하느님께서 지금 이 순간 우리를
위하여 힘차게 일하고
계시다는 것은 우리의 생활을
뜻있게 해 줍니다.
신앙은 인간의 가치를 높이고
타인의 존엄성을 인정하며
사회 부조리와 온갖 부정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가져다 줍니다.
따라서 이렇다 할 효과도 없이
그저 교회에 속하여 있다는
것만으로는 참된
신앙인이 아닙니다.
신앙은 항상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하느님의
계시에 대한 응답을 매일
되풀이해야 합니다.
즉 하느님의 살아 있는 말씀이
담긴 성경을 매일 조금씩이라도
읽어 가며 그 말씀을 받아들이고
 묵상하는 습관을 가질 때 우리의
신앙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라게 됩니다.
또한 계시에 대한 응답과 함께
우리의 생활 자체가 복음
(하느님의 말씀)에 입각한 것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생동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야고 2, 14-23)'
이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사랑의 실천과 함께
참된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산을 옮길만한 완전한
믿음을 가졌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기
(1코린 13, 2)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일상생활 안에서
기도와 성사로써 우리의 믿음을
성사시켜 나가야 합니다.
  "교회가 기도하거나 노래하거나
행동할 때에도 이에 참여하는
자들의 신앙이 양육되고
그들의 마음이 하느님께로
고무됨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하느님께 영신적 봉사를
수행하게 되고, 하느님의 은총을
더 풍부히 받게 합니다.
(전례헌장 33항)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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