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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기본교리(32-4 나는 믿나이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8-04-11 조회수1,957 추천수0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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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믿는 다는 것
32-4 나는 믿나이다.
구체적으로 교회에서 믿음의
조항을 만들어 믿음의 내용을
엮어 놓은 것을
신경(信經)이라고 합니다.
'신경(信經)'이란 우리가
믿어야 하는 신앙조항이란 뜻인데,
라틴어로 상징(Symbolum),
표시, 신분 증명서, 계약서라는
뜻을 가진 이 신경이란 단어는
 3세기에 치쁘리아노 성인이
처음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신경은 가톨릭 신자가 고백하는
신앙의 핵심이며 이 신앙을
고백함으로써 가톨릭 신자라는
 표시가 됩니다.
옛날에는 신경이 여러개 있었으나
오늘날 우리 교회에서 공식으로
인정하고 있는 신경은
세 가지 뿐입니다. 그것은
1) 사도신경
2) 성 아타나시오 신경
3) 니체아-콘스탄티노플 신경입니다.
사도신경은 사도들이 직접
예수님께로부터 배운 신앙
개조(箇條:들어서 말할
하나하나의 조목)를
우리에게 전해 준 것이라 해서
사도신경이라 부릅니다. 
  성 아타나시오 신경은 아타나시오
성인이 특별히 삼위일체 교리로
엮은 신앙 조목들입니다.
니체아-콘스탄티노플 신경은
325년에 있었던 니체아 공의회와
  381년에 있었던 콘스탄티노플
 공의회에서 작성된 신경입니다.
오늘날 미사 때의 사도신경보다
더 긴 신경으로 되어 있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신경은 그리스도의 정통 가르침을
고백하는 신앙인의 상징이기 때문에
예비자들이 영세하며 입교할 때
성당에서 공식으로 마귀의
 모든 체면을 끊고 하느님의
신앙을 고백하는 내용입니다.
사도신경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뭇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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