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4-11 조회수2,578 추천수1 반대(0) 신고

저의 성격을 잘 아시겠지요 저의 묵상글을 읽어 보시다 보면 입에 가두어 두는 것이 없는 사람이구나 하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집안 이야기 혹은 저의 커온 이야기 등등에 대하여서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어떤 필터가없이 무조간 가감승제 없이 모든것을 보이는 성격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제가 이 묵상글을 통해서 저를 드러내 보이려는 마음에서 보인것은 아닙니다. 저는 이 묵상글을 주님과의 대화라고 생각하여서 저의 모든 것을 드러내 보인것입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하면서 특히 기도하면서 주님에게 어떻게 기도하나요 ? 주님과 일대일 기도하는데 자존심을 세우고 이것은 말하고 이것은 나의 자존심이 상해서 이것은 빼고 이렇게 가감 승제 하면서 주님에게 기도를 하나요 ? 나의 자존심을 살리면서 그러면서 숨길것은 숨기고 나의 도도한것은 성역으로 놓아두고 나의 부족한 것만을 콕 뽑아서 주님 저는 이것이 부족하오니 이것만은 꼭 들어주세요 하나요 ? 그리고 당신이 나의 기도를 들어주면 내가 무엇을 하리다 내가 꼭 하리다 이렇게 기도를 합니다. 얼뜻 보면 그럴것 같아요. 그런데 주님의 입장에서 보면 나의 뼈속까지 아시고 나의 미래 현재 과거를 아시고 내가 누구인지 어떤 누구보다 정확히 아시는 분이 주님이십니다.. 당신의 모상데로 만들어 놓고 나를 만들어서 가장 기뻐하셨던 분이 주님이시지요 그런 주님이 나를 모르겠어요 ..알것 다 아는데 왜 재는 저런기도를 하지 ? 여기서 중요한것은  주님과의 관계성을 보아야 합니다. 주님은 빛이시고 그리고 우리는 빛을 받아서 영양분을 충당하는 존재입니다. 엄밀히 하면 빛은 한점에서 발산하고 그리고 빛을받는 존재는 이것을 수용하여야만이 살아갈수 있는 존재이지요 세상의 빛은 주님 한분 밖에 없어요 그밖의 것은 악이요 주님이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는 주님에게 순종하고 주님의 뜻을 찾는 것이 우리의 몫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본질적인 상하관계를 망각하고 거짓 나를 찾아서 나아가게 되는 것이지요.. 거짓 나 .. 나를 절대적인 위치에 올려놓고 나의 모든 행동은 모든 것이 정당하고 합리적이어서 나와 관계된 것은 정당화 하기 위한 논리를 세우기 위하여서 시간을 보내지요 그렇기에 주님에게 기도를 하여도 거짓 나를 우선 생각하는 것이지요 .. 거짓 나의 안전과 우선 행복 이것을 세우기 위하여서 주님과 기도를 하는데 거래를 하는 기도를 하는 것이지요 만약에 당신이 나에게 무엇을 해주면 내가 무엇을 해줄께 이런 식으로 기도를 하면서 거짓나와 하느님과의 관계를 거래로 생각하는 것이지요 .. 숨기고 싶은 모습을 숨기고 그리고 내가 생각하기에 이것은 좋은 모습이야 하면서 나를 내가 평가하고 그분에게 기도를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나서 기도가 않들어주면 분노하고 화를 내지요 왜냐하면 거짓 나가 절대적인 위치에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진정한 주님과의 관계 설정을 보려면 주님의 평생 걸어가신 길을 보면 우리는 관계설정이 가능할것입니다..우선 주님은 아침에 기상하시면 조용히 산으로 올라가십니다. 올라가셔서 기도의 바위에 주님의 손을 얹고 그리고 자신의 모든것을 하느님에게 보이십니다.. 그리고 그분의 자비로운 기운으로 자신이 잘 살아가고 있다고 하느님에게 감사의 기도를 드리십니다..그리고 살아가면서 보이는 어려움에 대하여서도 말씀하시지요 이러 이러한 것이 오늘 제가 만날것 같습니다 ..이것을 나의 입장보다는 당신의 입장에서 먼저 당신 뜻을 찾겠습니다.. 제가 가보지 않은 길이오니 아버지 같이하소서 그러시면서 예수님 자신도 자신의 삶의 자리에 하느님의 공간을 내어 드릴 것입니다..그리고 삶을 살아가면서 아버지의 움직이심을 옆에서 바라보고 그에 보조를 맞추어서 살아가실 것입니다.. 산에서 내려오시면 주님이 만나는 사람들안에서도 찍어 누르는 그런 삶을 살지 않으시고 그리고 그분은 열린 마음으로 주님의 것을 모두 열어보이고 그들이 주님에게 다가오는 마음의 장벽을 내려 놓게끔 섬김의 마음으로 다가서시는 분이시지요 .. 작은 것에 감사하고 모든 기적을 행하시기 전에 항상 주님은 하느님의 뜻을 먼저 찾으시고 그리고 자신의 발과 손을 하느님에게 먼저 보이고 그분의 손과 발로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셨지요 ..자신의 임종 순간에도 주님은 당신의 영혼을 하느님의 손에 맞기나이다 하면서 눈을 감으신 분이 주님이셨지요 .. 이렇게 온전히 자신의 모습을 보이고 온전히 바치는 그분의 삶의 자세가 정석이지요 .. 빛을 찾는 사람들은 우선은 나의 모든 추한것 뿐만 아니라 나의 모든것을 온전히 보이고 당신의 자비를 청하는 이들이 진정 주님이 바라시는 모습 같습니다..그렇기에 주님을 믿는 사람은 주님을 향해서 가는 것이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지요 내가 가진것은 헌것입니다. 새로운 나는 주님의 성령에 의하여서 나오는 나 .. 항상 주님 앞에서 새로워진 나가 진정한 나의 모습이지요 .. 나를 숨기지 마세요 숨기는 것은 내가 주님의 자리에 서려는 교만한 마음입니다. 교만은 주님의 적입니다.. 항상 나의 자리에 주님의 자리를 만들고 그분이 임하시길 기도하면서 자비를 청하여야 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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