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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늘땅나 106 【참행복8】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 23
작성자박미라 쪽지 캡슐 작성일2018-04-11 조회수1,698 추천수0 반대(0) 신고

#하늘땅나 106 【참행복8】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 23
[실생활] 2005년 3월 ~ 12월 ④ 마귀가 들끓는 그 속에서

제가 “참행복의 길”에 대하여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려고 오랜 동안 애를 태우고, 마침내 2005년 3월부터 피정을 하려고 하였는데, 제가 그 일을 하기도 훨씬 전부터 마귀는 여러 사람을 통해서 또, 여러 각도에서 저보다도 더 면밀히 그 일을 방해하기 위해 공작을 꾸몄다는 사실을 네 번째 피정을 하려고 했던 12월에 가서야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연관된 사람들은 우리와 함께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 참 많이 조심스럽지만 이 글을 연계해서 읽는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거기에 연관된 것들 중 몇 가지만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겪은 이 일들이 정상인 사람이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이상하고도 좀 조잡스럽기까지 한 일들이지만 그래도 한 번 봐 주십시오!

2,000년 대희년에 쉬면서 글을 정리하려고 사순시기에 새머리산(선도산)과 가장 가까운 성당인 용암동 성당 뒤 산 밑으로 이사를 하였는데, 그곳에서도 종종 사람들을 치료하는 일을 했었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나중에 피정을 할 때까지 계속 연결되었던 한 사람이 자기 어머니를 데려 와 아주 잠간 치료를 하였는데, 그로 인해 제 무릎에 이상이 생겨 걷기도 힘들 지경이 되었답니다. 물론 지금까지도 제 무릎은 정상의 상태가 아니지요.

2002년 9월 1일 Daum에 “참행복 나눔 터” 카페를 만들어 복음 묵상을 써 올리기 시작하고, 2003년 2월 25일부터 “참행복의 길”을 나누어 올리기 시작하였는데, 울산에 살고 있는 사람이 그 글에 대하여 참으로 많이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댓글을 달아주어 처음부터 잘 받아들이고 알아듣는 사람이 있어 참 좋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매일 빠짐없이 댓글을 달던 그 사람이 아프다고~ 많이 아프다고 하여 그냥 모른 체 할 수가 없어서 울산에 내려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때 동행한 사람은 바로 어머니를 데려왔던 그 사람이었지요. 그리고 울산에 내려간다는 소식에 포항에 있던 사람이 울산으로 저를 만나러 오겠다고 소식을 전하여 왔습니다. 그 사람은 제가 카페를 개설하기 전에 이미 다른 카페의 피정에서 만나 처음부터 제 모든 글에 관심을 보였고, 첫 피정부터 마지막 피정까지 함께하며 네 번째 피정을 무산시킨 바로 그 장본인입니다.

그날은 아픈 사람 병문안을 가겠다고 길을 나섰는데, 제가 만 28년을 차를 타고 다닌 중에 가장 이상한 – 도저히 이해 불가한 날이었습니다. 그날의 이상한 그 느낌을 또 다시 포항 사람이 두 주 동안 제게 와서 있다가 마지막에 저를 땅 가장 밑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떠나간 바로 그날 받았다는 것이 믿겨지십니까?

울산엔 제가 1990년 4월에 차를 처음 사고 여름휴가 때 부모님과 함께 외가에 가기 위해 잠간 들렀던 곳인데, 초행길이나 다름없었지요. 포항 사람이 점심을 먹고 함께 가자고 하여 일러준 곳에 갔는데, 그 사람이 오지 않아 같이 간 사람과 점심을 먹고 만나려고 한 사람에게 전화를 거니 자기 집은 일러 주지도 않고, 다른 곳으로 와서 전화하라고... 그곳에서 전화를 하니 또 다른 곳으로 오라고... 정확한 집 위치를 알려 달라고 하니 어디까지 오면 나가겠노라고 하여 그리로 갔더니 그 사람이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는데, 더 어처구니가 없는 일은 그 다음부터였답니다.

제 차에 타더니 친구 집으로 가자고 하여 갔는데, 그곳은 “철학관”이었습니다. 그 친구는 제게 이것저것 이상한 질문을 하기 시작하였지요. 그런 곳엔 제 생전 처음 가 본 곳인데 어찌나 기분이 나쁘던지 두말없이 대꾸도 하지 않은 채 밖으로 나와 버렸습니다. 무언가 저를 시험해 보려고 한 것 같았습니다. 기분은 많이 나빴지만 그래도 그 사람을 위해서 간 것인데 그대로 올 수가 없어서 그 사람이 가자는 대로 바닷가 구경을 하고 오려고 하는데 포항 사람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경주 쪽으로 올라오는 지점에서 만나자고... 그래서 올라가려는데 울산 사람이 자기도 그 사람을 보고 싶다고 같이 가겠다고 하여 함께 약속 장소로 갔는데, 그곳에서도 또 아까와 똑같은 일이 반복되었답니다... 한참을 애를 먹은 끝에 만나 그 사람을 태우고 다시 왔던 길로 좀 내려오다가 경주로 가서 저녁을 먹고 그 두 사람은 함께 어둠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그 때의 느낌이 하도 이상하여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표현을 하게 되네요...

그러고 나서 그 울산 사람은 돌변하여 카페에서 계속 말도 안 되는 이상한 댓글을 달더니

 2003.12.20. 스스로 물러났고, 저는 바로 그 사람의 모든 흔적을 다 지워버렸습니다.

그 때 인터넷상에서 마귀들의 세력이 얼마나 셌던지 저희 카페만 해도 오늘 그 숫자를 헤아려 보니 그때부터 제가 피정을 하려고 마음먹었던 때였는지 2004년 9월 7일부터 피정을 포기한 2005년 12월 20일까지 이상한 이름을 하고 이상한 글을 올리는 사람을 강제탈퇴 시킨 숫자가 무려 395명이나 되네요. 저보다 일찍 일어나시는 오라버니께서 먼저 이상한 글들을 보시고는 매일 전화를 하셔서 빨리 그 글들을 내리라고 하셔서 아예 제가 오라버니께 운영자 권한을 드려 매일 오라버니께서 일찍 일어나시어 카페청소를 말끔히 해 주셨습니다. 더 이상 그 무리들이 활동하지 않을 때까지요...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그날! 루카복음 23장 12절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전에는 서로 원수로 지내던 헤로데와 빌라도가 바로 그날에 서로 친구가 되었다." 라고...

전혀 통할 것같지 않은 사람들이
한 사람을 무너뜨리는 일에 서로 합세하여
덤비는 일이 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습니까?

너무 어둡고, 황당하고,
조잡스럽기까지 한 이런 이야기를
내일은 끝을 내었으면 좋겠네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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