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설날 미사에
작성자함만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4-14 조회수1,916 추천수1 반대(0) 신고
"까치까치 설날은"동요를 성가로 불렀다.

20수 년전 쯤 해변가 어느성당 미사에서 성가를 "까치 까치 설날"을 불렀던 적이 있다..

아, 이런 게 가톨릭이고 이런게 우리 민중속에서 숨쉬는 순수하게 토착화된 우리의 예수님이였다.

성가책 안에만 존재하는 예수님 찬가가 아니고 , 우리 삶속에 녹아있는 그러한 신앙이라는 데에 참신하며 문득 깨달음을 주는 신앙이 충만한

순간이였다.

본당안이 꽉찬 신자들의 미사였지만 지방의 성단이라 작으마한 본당이었고, 가족모임 같은 그런 분위기였다..

어디를 가든 먼저 주일 미사를 드릴 장소와 시간을 알아보고 , 본당이 멀고 시간이 맞지 않으면 공소에도 가본적이 있는데 공소의 미사 분위기는 아주 진지했고 열심한 신자들의 모임이였다.

그러나

흐르는 세월이 갖가지 먼지와 때를 묻히는 것을 그때마다 스스로 정화하고 첫 영성체때와 같은 진정한 항심으로 내 신앙을 수호하고 예수님 신앙으로 더더욱 굳세지려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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