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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기본교리(35-3 사랑과 봉사의 삶)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8-04-26 조회수2,917 추천수0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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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믿는 자들의 삶
35-3 사랑과 봉사의 삶
사회적 존재로서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는 인간은
 가정, 학교, 사회, 국가 안에서
 서로 도우며 유대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조그만 사회라 할지라도
우리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과
 의무를 가지고 있으며,
 서로 맡은 바 역할을
다 함으로써 평화가
유지되고 서로 돕는 사회를
이룩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그리스도를 따르려는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봉사생활
(그리스도의 왕직)
에 참여함으로써 세상에
봉사하고 그런 생활 안에서
기쁨을 맛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 것보다도 더 크고
무한하여 "벗을 위하여
 자기 생명을 바치는 사랑
(요한 15, 13)"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그리스도의
사랑에 의하여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주님의 사랑을
본받아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 계명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요한 13, 34)." 
   사랑은 오직 하느님께로부터
나오고 사랑 안에서 하느님의
 현존이 드러나는 것이므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사는 사람이며 
 하느님의 모습을 이웃에게
보여주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랑의 표현이
바로 봉사입니다. 
 사랑에는 반드시 행동이
따르며 그 행동은 조건없는
봉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봉사함으로써
뚜렷이 드러나게 됩니다. 
 봉사없는 곳에 사랑이란
 존재하기 어렵습니다. 
 세상에 봉사한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닮으려고하는
우리 신앙인의 의무입니다. 
 우리는 각자가 처해 있는
그곳에서 이미 이 세상에서
시작된 하느님의 나라를
확장하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즉 직장에서, 농토에서,
또는 가정에서 여러가지
맡은 바 직책을 다함으로써
이 세상의 임무를
완수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임무는 봉사하도록
부름을 받은 우리들이
해야 할 소명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인간의
존엄성을 가장 존중하고
있으므로, 
 인간에 대한 봉사는
가장 가치있는 행위입니다. 
 더구나 이웃이 바로
그리스도라고 생각할 때
(마태 25, 40 참조) 
 우리의 봉사는 한층 더 보람있고
고귀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살아가는 기쁨을
이웃에게 보여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하느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가장
정확한 길이며 표현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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