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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포도 나무요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4-29 조회수1,891 추천수0 반대(0) 신고

대학교에서 논문을 처음 쓸때 기억이 납니다. 처음 논문을 쓰는 것인데요 나름 준비를 하여서 가져 갑니다. 그런데 전날 코피 나도록 준비를 하여서 교수님 앞에 가져가면 교수님은 저의 논문을 보시고 땅 바닦에 내려 던지십니다. 이게 논문이야 하면서 소리를 지르면서 나가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준비해가지고 간 논문을 주워서 밖으로 나오지요 그리고 나와서 혼자 속절 없이 눈물을 흘린적인 한두번이 아니었어요..그런데 나중에 교수님이 이런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 논문 작성하여 놓은 것을 보고 오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한것과 제 것의 차이점은 글을 쓰는 형식의 문제였습니다. 다른 사람은 일반적인 정의 그리고 최초에 누가 이것을 제안하였고 그리고 여러명의 저자가 나오게 되고 그리고 발전된 기술의 변천을 알게하여주고 그래서 나의 기술이 예전의 흐름에서 무엇을 더 낳은 결과로 발전 시켰는지에 대한 흐름의 정리가 않되었다는 것입니다 .나혼자 독불장군으로 잘날수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기존의 선배들이 만들어 놓은 곳에서 나도 해택을 받고 살아오면서 한단계 발전시킨것이 나의 길이라는 것이지요..처음부터 내가 모든것을 이룩한것은 없습니다. 모든것이 함께 어우러 져서 내가 하나를 더 발전시킨것이 전부라는 것이지요..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말씀 같이 나는 포도 나무요 너의는 가지로다. 이 말씀을 하십니다. 나의 힘으로 살아갈수 없는 것이 현실이지요. 태양 공기 물 밥 등과 같은 것은 모든것이 주님의 선물입니다. 그리고 나의 이웃들도 나에게는 없어져서는 않되는 분들이지요 ..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은 나의 힘으로 만들어진것이 아니지요 ..모든것은 주님이 설정하고 그리고 규정되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나의 형제 자매 안에 숨어계신 주님의 소박한 모습은 그들 안에서 당신의 향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알고 있고 감사하면서 살아간다면 그것은 천국의 삶이지요. 만일 그것을 모르고 육체적인 숨이 끊어질데까지 살다가 간다면 그것은 주님을 등지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삶에서 주님의 숨결을 알아가고 그것을 더욱 찾으면 찾을 수록 더욱 넓게 알게되고 그리고 그 사랑 한가운데로 다가가게 됩니다. 성령의 인도로서 점점더 빛의 한가운데로 나아가지요.. 참 좋으신 주님이십니다. 나의 모든것을 존재케 하시고 그리고 나를 당신의 사랑안으로 인도 하여주시는 주님 찬미 영광 받으세요..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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