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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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당을 나오며 드는 생각
작성자함만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5-01 조회수2,245 추천수1 반대(0) 신고

성당엘 가면 성모님께 감사와 청원의 전구를 바치는 기도를 한다.

마치 영화관을 나와 속세로 진입하듯 성모님을 뵙고 또다시 지난 한주일 시간을 반성하며 새롭게 다짐하는 감사의 시간을 시작한다.

생각해보면 뭬가 그리도 조급 했던지 또 뭬가 그리도 원망스러웠는지, 다아 내가 미처 헤아릴 수 없는 그분 주님이 뜻하신바가 있었고 그대로 되어진 것인데 말이다.. 

제 뜻대로가 아니고 오로지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지소서 !

이 기도로는 미흡하니 이보다는

"저는 주님의 종이오니 그저 주님의 종으로  살게하소서" 이렇게 절규한다.

세상 모든 이념이나 이해득실은 접어두고

나는 새도 집이 있고 ,  광야에서 만나를 주신것이 까만 옛날 고사인 터에 땀흘리는 시간에 독사를 주시겠습니까?

주님 능력의 눈으로 그눈을 빌어 세상을 보려고 기도하며 궁구합니다.

어떠한 집단이든지 그들의 폼보다야 그 실체와 원인을 찾으려합니다.

팔색조의 깃털을 현란하게 펼치어도 그 실체를 보면 할말과 갈길이 보이고 나타납니다.

저는 천주교도이며 실향민입니다.

김정일은 사과의 단어를 말했는 데 김정은은 아니했습니다.

김정일 때는 B1B폭격이 목전에 있지도 아니했습니다. 지금은 정밀 융단 폭격이 초침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봅니다.

선례로 카다피와 이란이 있는 이 마당에 김정은의 행보는 빤하고도 뻔하지 않겠습니까요? 누구의 전망 이런거 저런거 듣고  보고 할 필요없이 너무나도 빤하다 이 말입니다.

우선, 소나기는 피해놓고 보자는 거 이외에 또 뭬가 있을까요?

이렇게 화급해지고 황망한 이때에 어이하여서 사과의 단한마디 말도 이끌어내지 못하는 이 사태에 어느 누가 신뢰를 보내느냐 이말입니다요!

입술에 침도 안바른 미사려구의 잔치외에 뭬가 아  더구나 "핵폐기는 미국의 몫"이라면서 국민은 도대체 무얼 얻었다는 것인가요?

북한의 핵폭탄은 여전히 건재한데

뭐요? 철도는 뭐고, (그거타고 땅크 몰고 남한으로 내려오라고) 더구나 "서울 불바다"는 전혀 변함이 없는 데

확성기 철거는 뭬가 그리도 급합니까요?

그래

그대들의 정체는 뭐요? 도대체 뭐요? 알고싶소!

전 주님의 종입니다 언제나 주님의 종임을 잊지아니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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