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18.05.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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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8-05-19 | 조회수2,462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2018년 5월 19일 부활 제7주간 토요일 제1독서 사도 28,16-20.30-31 16 우리가 로마에 들어갔을 때, 바오로는 자기를 지키는 군사 한 사람과 따로 지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 17 사흘 뒤에 바오로는 그곳 유다인들의 지도자들을 불러 모았다. 그들이 모이자 바오로가 말하였다. 나는 우리 백성이나 조상 전래의 관습을 거스르는 일을 하나도 하지 않았는데도, 예루살렘에서 죄수가 되어 로마인들의 손에 넘겨졌습니다. 18 로마인들은 나를 신문하고 나서 사형에 처할 만한 아무런 근거가 없으므로 나를 풀어 주려고 하였습니다. 19 그러나 유다인들이 반대하는 바람에, 나는 내 민족을 고발할 뜻이 없는데도 하는 수 없이 황제에게 상소하였습니다. 20 그래서 여러분을 뵙고 이야기하려고 오시라고 청하였습니다. 나는 이스라엘의 희망 때문에 이렇게 사슬에 묶여 있습니다.” 셋집에서 만 이 년 동안 지내며, 자기를 찾아오는 모든 사람을 맞아들였다. 31 그는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아주 담대히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가르쳤다. 복음 요한 21,20-25 그때에 20 베드로가 돌아서서 보니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가 따라오고 있었다. 그 제자는 만찬 때에 예수님 가슴에 기대어 앉아 있다가, “주님, 주님을 팔아넘길 자가 누구입니까?” 하고 물었던 사람이다. 예수님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 할지라도,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셨다. 이 제자가 죽지 않으리라는 말이 퍼져 나갔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가 죽지 않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 할지라도,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하고 말씀하신 것이다. 증언하고 또 기록한 사람이다.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되다는 것을 알고 있다. 25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이 밖에도 많이 있다. 그래서 그것들을 낱낱이 기록하면, 온 세상이라도 그렇게 기록된 책들을 다 담아 내지 못하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무슨 일이었을까요? 아마 벽 쪽으로 몸을 돌렸는데 잠결이어서 그럴 수도 오늘 베드로가 주님께 “주님, 이 사람은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그리고 계속해서 어디에 집중하고 계십니까? 인생이 불행한 건 대개 진짜 나를 감추기 때문이다. (홍창진) 주님만을 따라야 합니다. 삼 일만 (‘좋은 생각’ 중에서) “늘 새롭다. 모든 게 어제, 오늘, 내일 가운데에서 태어나고 늙어 가니까. 훌륭한 사람은 그저 이삼일 사는데 온 힘을 쏟는다.” 이덕무는 신분 차별을 겪으며 행복하게 사는 법을 터득했다. 어제, 오늘, 내일 삼 일만 신경 쓰는 것이다. 우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다보니 계속해서 과거에 연연하고 미래를 걱정하는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지요. 지금 이 순간에만 충실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순간만을 산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덕무 선생님처럼 삼 일만 힘을 내보면 어떨까요? 멀지 않은 과거와 미래도 함께 하면서 지금을 분명 다르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조선시대 실학자 이덕무 선생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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