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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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8-05-26 | 조회수1,793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긴 고해를 하시는 분들은 명동성당 상설고해소를 방문하세요] 회복의 첫 걸음 주님의 따뜻한 사랑의 품을 떠나 세상에서 오랜 시간을 방황할 때 이제는 과거 믿음의 작은 불씨조차 죄와 허물에 가려져 사라지려 할 때, 그 때 우리는 자신에게 남아있는 힘을 다해 주님께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이미 모든 것이 끝났다 여겨지고 삶의 모든 부분이 황폐해졌을지라도 주님께 손을 내미는 그 순간 우리는 자신 속에 숨어있던 깊은 외로움을 만지시고 치유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삶의 메마른 곳곳마다 죄의 담이 무너져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은총을 맛볼 것입니다. 회복은 그 분께 손을 내미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영혼의 작은 씨앗 우리가 누리는 축복은 누군가에게 나누어줘야 하는 영혼의 작은 씨앗입니다. 이 씨앗은 내 안에 있을 땐 씨앗으로 남게 되지만 누군가에게 나누어지면 꽃을 피우게 되고 다시 누군가에게 전해지는 아름다운 ‘섬김’의 씨앗입니다. 나눌 때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로워 집니다. 지금 내가 가진 것으로 나누어 보세요. 성장의 과정 육체가 자라날 때도 성장통을 겪는 것처럼 우리 영이 자라날 때 역시 고통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그 고통의 순간은 결코 좌절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고통을 통해 우리의 불필요한 부분들이 잘려나가 주님 앞에 정련된 금과 같이 서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고통은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를 주님께로 더 가까이 자라나게 할 것입니다. 작은 것이라도 백배의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빈 자리 많은 것을 가져도 채워지지 않는 한 부분, 그것은 주님만이 채울 수 있는 우리의 참 생명입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이 삶이 전부라고 말하지만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은 우리에게 이 삶이 전부가 아님을 말해줍니다. 그 공허함을 무엇으로 채워가고 계십니까? 주님을 알아도 주님으로 채우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반복하고 있진 않습니까? 주님만이 우리 맘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유일한 분임을 다시 한번 고백합니다. 닫힌 문을 여는 용서 용서할 수 없는 것을 용서하는 것, 그것은 하느님으로부터 모든 불의한 것과 연약한 것을 용서받은 우리에게 하느님이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우리 각 사람을 용서하신 것처럼 우리 역시 누군가를 용서하고 사랑하길 원하십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마음속에 미움을 품고 있을 때 그 분은 우리에게 먼저 미움을 내려놓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미움과 다툼이 머무는 곳에 주님은 함께 계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나, 자신으로부터의 시작 자신에게 불편하다고 느껴지는 상황을 만나면 우리 대부분은 상황이 변하기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또 대부분의 상황은 쉽게 변하지 않아서 우리의 마음을 상하게 만들곤 합니다. 이럴 때 주님께서는 우리 자신이 먼저 변화의 중심에 서기를 기대하십니다. 나 자신이 먼저 변화되기를 힘쓸 때 우리 주변의 상황들이 변화될 것임을 주님은 잘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되는 아름다운 변화가 우리의 삶을 바꾸어 갈 것입니다. (새벽종소리 참고) *~*~*~*~*~*~*~*~*~*~*~*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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