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상과 질 컴퓨터와 운영체제가 하나 될 때 컴퓨터는 사랑받게 됩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공존해야 합니다. 컴퓨터=PC+프로그램, 책상=물체+용도, 사람=육체+정신, 자연=물질+비물질(力動)입니다. 외형과 내용을 '형상과 질'이라고 철학에서 말합니다. 물건은 형상과 질이 하나로 있을 때에 가치가 있습니다. 형상과 질이 분해되면 그 것은 쓰레기입니다. 용도가 끝난 것들입니다. 그러니까 자연의 외형만 사랑하는 사람은 쓰레기를 사랑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더 나아가 자연의 그 힘(力動)들이 있게 된 그 최초의 힘(力動)에다가 자(者: 놈, 누구)를 붙여서 힘님(力動者)이라고 해 봅시다. 이 최초의 힘님(力動者)을 가톨릭은 하느님, 천주님, 창조주라 합니다. 자, 이제 여기까지 공감이 가시면 성경구절을 읽어봅시다. "하늘은 하느님의 영광을 속삭이고 창공은 그 훌륭한 솜씨를 일러줍니다. (시편 1,1)" "한 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지어 내셨다. 땅은 아직 모양을 갖추지 않고 생기지 않았는데, 어둠이 깊은 물위에 뒤덮여 있었고 그 물위에 하느님의 기운 (영, 마음, 바람으로도 번역될 수 있음) 이 휘돌고 있었다. (창세기 1,1-2)." "당신의 작품, 손수 만드신 저 하늘과 달아 놓으신 달과 별들을 우러러보면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생각해 주시며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보살펴 주십니까?" (시편 8,3_4) "온 세상아, 야훼를 두려워하여라. 땅 위에 있는 사람들아, 모두 그 앞에 조아려라. 말씀 한 마디에 모든 것이 생기고 한 마디 명령에 제 자리 굳혔다 (시편 33, 8-9)." 가톨릭 인터넷 예비신자교리 http://3217b.kr -pc용 가톨릭 인터넷 예비신자교리 모바일 수강과 pc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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