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는 이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6-01 조회수1,580 추천수1 반대(0) 신고

주님이 성전에 들어가서 보니 성전에 조용히 모여서 기도를 하고 자신과 하느님과의 대화의 공간이어야 하는데 그런데 가서 보니 대화하고는 거리가 먼 장사꾼들이 있고 그리고 장사꾼과 성전의 성직자들이 같이 결탁을 하여서 돈을 주고 받는 형상이 벌여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전에서 예식이 일어나면 그 예식 안에서는 건전함 혹은 거룩함과는 거리가 먼것입니다. 장사꾼과 결탁한 성직자는 성전으로 들어오는 신자들에게 자신과 결탁한 장사꾼으로 부터 물건을 사서 이것을 성전에 예물로 바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지요. 신자들은 장사꾼이 아무리 비싸게 불러도 아무런 반항없이 물건을 사서 성전에 예물로 바치지요. 이것을 주님은 보신것이지요 .. 이것은 아니다라고 주님은 보시고 그래서 주님은 밧줄을 굵게 만드셔서 이것으로 성전의 장사꾼의 판을 엎으십니다. 그리고 손으로 장사꾼들의 모든것을 엎으시지요 .. 사랑의 주님께서 이렇게 노하시는 것이 정말 ? ..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는 주님..우리가 가두어 놓은 ..액자로 만들어 놓은 주님.. 옳고 그름을 판단하시고 그리고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말씀주시는 주님이시지요..베드로 사도를 보아도 그렇습니다. 바로전에 주님은 베드로 사도에게 반석이라고 말씀주셨다가도 만일 잘못된 길을 가면 바로 가차없이 사탄아 물러가라고 하시는 분이 주님이시지요 ..주님이 성전안에서 일을 보고 계실때 사람들이 주님을 떠보기 위하여서 밖에 당신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와 있습니다 라고 하니 누가 내어머니며 누가 내 형제냐고 하신 분이 주님이세요 .. 이와 같이 당신은 원칙이 있습니다 하느님 그분을 제일 먼저 생각하신분이 주님이시지요 그 원칙에서 어긋나면 바로 서리발 같은 말씀을 하시는 분이 주님이시지요 .. 성전이 썩을데로 썩어 있으니 주님은 매를 드신것입니다.. 그런데 그 성전이 눈으로 보이는 성전만을 그렇게 하신 것은 아니지요 성전은 우리 몸도 성전입니다..매주 우리는 영성체를 모시지요 밀떡을 먹는 것이 아니지요..내 몸에 주님을 모시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우리몸도 주님의 성전입니다.. 우리몸도 나의 것이라는 착각으로 함부로 하면 주님으로 부터 혼이 납니다.. 우리가 주님을 바라볼때 3인칭으로 바라볼수 있습니다. 무엇이 아쉬우면 이야기 해서 좀 해주세요 아니면 말구 ..아니면 내가 알아서 하지..등과 같은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인칭이 없이 바로 나와 하나되신 분이 주님이시지요 그렇기에 참된 나 이기에 우리가 나를 관리하여야겠습니다. 나를 관리하여야 겠어요 ..주님과 같이 참된 자아가 되기 위하여서 항상 주님 우선으로 하여서 살아야겠습니다.. 비움의 삶 그리고 항상 주님을 바로보고 나아가야겠습니다.. 자신의 것을 버리고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가야겠습니다..참된 자아인 주님을 만나기 위해서요 매일 매일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나를 앞세우면 오늘 성전에 나와있는 상인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그것은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우리의 모습입니다... 매를 맞지 않으려면 주님을 마주하고 주님을 나의 중심으로 모실수 있는 내가되어야겠습니다.. 매일 매일의 삶속에서 당신을 찬미하며 당신영광을 드리는 하루가 되게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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