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 드려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6-05 조회수1,831 추천수1 반대(0) 신고

Triz라는 것이 있어요 ..구 소련 겐리히 알츠슐러(Genrich Altshuller)에 의해 제창된 발명문제(혹은 창의문제)의 해결을 위한 체계적 방법론입니다. 겐리히 알츠슐러는 1960년대 구 소련 해군에서 특허를 심사하는 업무를 할 당시 군 관련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면서 발명에는 어떤 공통의 법칙과 패턴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누구나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반적이고 체계적인 문제해결책을 강구하게 되었습니다. 알츠슐러는 전 세계 특허 150만건 중에서 창의적인 특허 4만건을 추출 분석해서 새로운 발명으로, 발명의 문제란 적어도 하나 이상의 모순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모순은 기술적 모순과 물리적 모순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모호하거나 초기에 잘못 정의된 문제/상황을 분석하고 그것을 분명한 시스템 갈등으로 전환하기 위한 순서가 정해진 논리적 절차이다. 시스템 갈등의 고려는 물리적 모순의 정형화로 안내하고, 그 모순의 제거는 분리의 원리의 도움으로, 그리고 대상 시스템의 자원을 최대로 활용함으로써 가능해진다. 오늘 복음을 묵상하여 보면서 처음 들어온 영감은 모순입니다. 바리사이들은 세상의 다스림보다 하느님의 다스림을 우선시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에 반해 헤로데 당원들은 로마 황제에게 충성을 바치는 것을 우선시하는 사람들입니다.그래서 세금을 내는 것으로 주님을 당신들의 함정에 빠져 들게 하려는 것이었지요 .. 어디한번 골탕이나 먹어봐라 하면서 주님에게 물어본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탁월한 창조자이십니다. 모순됨..상호 충돌의 원리가 있는데 그것을 선택함이 아닌 분리하여 놓으시고 그것을 순서를 매기신 것이지요 .. 분명히 바리사이가 올려 놓은 것은 동일한 것으로 보고 그것을 선택의 원리로서 같이 본것이지요 하느님의 것과 세상의 것을 자신의 논리데로 동일한 무게로 올려 놓고 그리고 사람이 제일존귀하기에 선택하도록 만든 논리의 구조가 바리사이의 논리의 구조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달리 보신것이지요 .. 이것은 충돌의 원리가 아니다 어찌 하느님의 것과 인간의 것이 어찌 충돌할수 있는가? 인간이 하느님의 것에 충돌 혹은 저항하면 곧 파멸이지요 ..그렇기에 우선은 하느님의 것을 먼저 찾고 그리고 인간의 것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주님은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위치를 알려주신 것이지요..인간은 네 혹은 아니요 라고 말하는 것이 인간의 위치이지 우리가 무엇을 판단하는 절대적인 위치에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우리가 구분 할것은 하느님의 것인가 인간의 이기적인 마음의 것인가를 주님안에서 식별하는 것이 중요하고 주님의 것은 주님의 것으로 돌리고 주님안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항상 인식하여야 할것은 바리사이와 같이 나를 주님의 위치에 올려놓으려는 마음이 있는지 항상 나를 주님안에서 바라보아야겠습니다. 주님 보시기에 흠없는 우리가 되어야 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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