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6-13 조회수2,482 추천수0 반대(0) 신고

어제는 세기의 단판이 싱가폴에서 있었습니다. 세기의 단판이라고 하는데 참 여러가지 난관이 있어 보입니다. 북한도 하나의 체제이고 국가이기에 그들의 안전을 위하여서 그들이 선택한것이 핵이고 그리고 그 핵 개발 과정에서 군부와 국민들을 하나로 모으는 결집력을 발휘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개발해서 태평양으로 혹은 일본으로 혹은 남한으로 로켓을 쏘고 ..미국의 안전을 위협하고 그런과정에서 서로가 서로에 대한 안전을 위하여서 서로 으르렁 으르렁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었지요. 그래서 핵을 없애기 위하여서 미국은 협상을 시작하였고 그리고 기나긴 협상을 하였지만 결국에는 우리가 원하는 협상은 못한것 같습니다. 주한 미군은 주군하고 북한은 불가역적으로 되돌릴수 없는 비핵..이것을 해줄것을 원했던 것이지요 서로가 서로에게 win win하는 것은 어려워 보입니다. 독특한 나름의 삶의 방식이 있기때문이지요 .. 그래서 인간들이 무엇인가 찾아 간다는 것이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 인간이 만들어가는 세상은 참으로 모순 투성이고 불완전함이 날이 새면 셀수록 더더욱 께닫게 됩니다. 인간 중심으로 무엇인가 만들어 가려고 하니 이런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이런 어려움을 극복할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회개입니다. 주님으로 회개입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을 알고 그분에게 의탁하고 그리고 그분을 중심으로 모든 만물이 돌아고 있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지요 ..사실 주님 중심으로 돌아가고 세상은 돌아가지요 우리가 의식하던 의식하지 않던 주님은 강하게 끌어당기시지요 우리를 당신 중심으로 ...당신이 주신 힘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눈을 감고 느끼지 못하고 의도적으로 회피하여서 그런것이지요..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율법을 완성하러 왔다고 하십니다. 그 말씀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 왕이라하면 법위에 군림하려 하는 경향성이 있지요 그것은 선과 악이 공존하면서 악이 풍기는 지도 체계이지요 ..그러나 주님의 세상은 하느님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고 그것이 정석이지요 .. 그곳의 원리는 섬김과 나눔이지요 ,,여기서 완성은 모든이들이 참여케 함이 지요 ..그렇게 하기 위하여서 당신은 당신 몸을 바치신 것이지요 ..섬김의 원성은 나를 내어줌에 있기에요 ..우리에게도 요구하시는 사항입니다. 완성 ? 그분만이 십자가에 못이 박혀서 피흘리고 그러면 끝 ? 그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 모든이가 섬김과 사랑을 해야한다는 것이지요 ..주님이 당신의 몸을 내어 주셨듯이 우리도 우리의 것을 내어드려야 겠습니다..그것이 완성이니까요..하늘나라의 완성은 엉성해 보일지 모릅니다. 왜 모든이가 하나로 모여서 자신의 것을 내어 놓고 나누는 과정이기에 일정 규칙이 없어 보이지만 그러나 주님을 중심으로 하나되기에 하나입니다..오늘 하루도 섬김과 나눔으로 우리이웃에게 다가서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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